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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 전국 오피스텔 가격 ‘보합’… 서울 오름폭 둔화
repoter : 김학형 기자 ( keithhh@naver.com ) 등록일 : 2019-01-02 17:56:11 · 공유일 : 2019-01-02 20:01:54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서울의 집값이 하향 안정세로 들어선 가운데 오피스텔 가격이 내림세로 돌아섰다.

2일 한국감정원에서 발표한 오피스텔 가격동향에 따르면, 전분기(2018년 3분기, 9월 10일 기준) 대비 4분기(그해 12월 10일 기준)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보합, 전세가격은 0.03% 하락, 월세가격은 0.21%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오피스텔 매매가격은 정부대책과 경기부진,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시장 관망세가 짙은 가운데 수도권 지역은 전분기 대비 0.09% 상승, 지방은 0.41% 하락하며 전국적으로는 전분기 대비 보합으로 조사됐다.

서울(0.23%), 인천(0.07%), 광주(0.73%) 등은 올랐고 반면 울산(-1.79%), 세종(-0.67%), 부산(-0.51%) 등은 내렸다.

2018년 12월 서울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0.01% 하락해, 통계 작성을 시작한 지난해 1월 이후 처음 하락으로 반전됐다.

감정원 관계자는 "서울, 인천 등 일부지역은 가을 이사 수요로 인해 전세가격 상승세를 보였으나, 최근 시장 상황은 신규 입주물량 증가에 따른 전세 매물 과다로 하락세를 보였다"면서 "특히 지역산업경기 및 부동산경기가 부진한 지방시장에서 하락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전국 오피스텔 전세가격은 0.03% 내렸고, 월세가격도 0.21% 하락했다.

감정원 관계자는 "임대인 월세 선호, 오피스텔 및 공동주택의 신규 입주물량 증가에 따른 월세 매물 적체와 함께 전세가격 하락으로 임차인 전세 이동이 증가하고 월세수요는 더욱 감소하면서 전분기 대비 월세가격 0.21% 하락했다"고 분석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기준 오피스텔의 전월세 전환율은 5.31%를, 12월 기준 수익률은 5.46%를 각각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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