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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H, 매입임대주택 5000가구 중 절반 청년ㆍ신혼부부에 공급
도심 및 역세권 위주 매입 위해 주택 평형 소형화 등 제도 개선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19-01-16 17:15:43 · 공유일 : 2019-01-16 20:01:57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올해 매입할 임대주택 약 5000가구 중 절반인 2500가구를 청년ㆍ신혼부부에 공급한다고 16일 밝혔다.

매입형 임대주택은 다가구ㆍ다세대, 원룸 등 기존 주택을 SH가 사들여 시세보다 낮은 가격에 빌려주는 주택으로, 올해 규모는 작년(2500가구)보다 두 배로 늘어난 수준이다.

SH는 젊은 세대의 주거난을 해소하기 위해 청년ㆍ신혼부부들이 선호하는 직주근접의 강북과 강남의 도심지역 및 지하철에서 반경 500m 이내 역세권 지역에서 청년ㆍ신혼부부용 도시형생활주택(원룸형), 주거용 오피스텔 등을 집중 매입한다는 방침이다.

도심 및 역세권 지역에서 청년ㆍ신혼부부 주택 매입을 늘리기 위해 SH는 청년주택은 30㎡이상에서 14㎡이상, 신혼부부 주택은 44㎡이상에서 36㎡이상으로 매입대상 주택의 전용면적 기준을 각각 줄여 매입규모를 확대 조정했고, 이를 통해 그 동안 서울의 외곽지역에 집중된 매입주택의 지역적 편중성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아울러 SH는 신축주택을 청년ㆍ신혼부부용 임대주택으로 매입할 경우 설계단계에서부터 `청년ㆍ신혼부부주택 맞춤형 특화설계`를 적용하고 도시미관까지 고려한 설계를 도입하기 위해`청신호 건축가` 제도를 추진할 예정이다.

청신호 건축가 제도는 100명 이내의 전문가들로 `청신호 POOL`을 구축해 전문 건축가에 의한 특화된 설계평면을 개발하기 위한 제도로 이를 통해 SH는 종전보다 품질 및 디자인 면에서 획기적으로 향상된 청신호주택을 선보일 계획이다.

SH 관계자는 "매입임대주택의 하자 근절을 위해 건설 예정 주택에 대하여 시공단계에서 6단계 품질점검을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는 품질점검을 전담하는 부서를 별도 신설해 `하자 없는 매입임대주택`을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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