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차세대 강남 재건축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는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이하 올림픽선수촌)가 본격적인 기지개를 켜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16일 도시정비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올림픽선수촌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지난 12일 구역 인근 보성고등학교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소유주 약 700여 명이 모여 관심을 보였으며, 준비위는 정밀안전진단 신청을 위한 소유주들의 동의서를 받았다. 송파구가 추산한 안전진단 용역 비용(예치금) 3억 원도 모금이 완료됐다.
준비위는 이달 중으로 송파구에 정밀안전진단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이후 송파구는 2~3주 현지실사 뒤 용역을 발주하게 된다. 결과는 늦어도 6월께 나올 전망이다.
1988년 개최된 서울올림픽에 맞춰 같은 해 6월 준공된 올림픽선수촌은 올해로 재건축 연한인 30년을 넘겼다. 이에 소유주들은 지난해 안전진단을 신청해 정비계획(안)을 마련하고 심의를 받을 계획이었으나 정부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강화하면서 무산된 바 있다.
하지만 소유주들은 올림픽선수촌이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공법으로 시공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서울시 건축물대장에 따르면 이곳은 철근 콘크리트(RC) 공법으로 시공된 것으로 나와 있지만, 일부 저층이 내진 성능을 갖추지 못한 PC공법으로 시공돼 안전진단에서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게 준비위의 설명이다.
올림픽 선수촌은 지상 6층~24층 아파트 122개동 5540가구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로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 가운데 대지지분율이 높고 용적률이 낮아 사업성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이 단지는 제3종일반주거지역에 속해 최대 용적률 300%를 적용받을 수 있어 소유주들에게는 추가 분담금 없이 무상지분율 200%가 가능해진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도시정비업계 한 관계자는 "올림픽선수촌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강화된 뒤 서울에서 안전진단을 신청하는 첫 번째 단지"라며 "이번에 안전진단을 통과하면 재건축 연한을 채운 서울 내 주요 아파트 단지들도 잇따라 안전진단 신청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차세대 강남 재건축 대장주`로 주목받고 있는 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이하 올림픽선수촌)가 본격적인 기지개를 켜고 있어 이목이 쏠린다.
16일 도시정비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올림픽선수촌 재건축 추진준비위원회(이하 준비위)는 지난 12일 구역 인근 보성고등학교에서 주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소유주 약 700여 명이 모여 관심을 보였으며, 준비위는 정밀안전진단 신청을 위한 소유주들의 동의서를 받았다. 송파구가 추산한 안전진단 용역 비용(예치금) 3억 원도 모금이 완료됐다.
준비위는 이달 중으로 송파구에 정밀안전진단 신청서를 접수할 예정이다. 이후 송파구는 2~3주 현지실사 뒤 용역을 발주하게 된다. 결과는 늦어도 6월께 나올 전망이다.
1988년 개최된 서울올림픽에 맞춰 같은 해 6월 준공된 올림픽선수촌은 올해로 재건축 연한인 30년을 넘겼다. 이에 소유주들은 지난해 안전진단을 신청해 정비계획(안)을 마련하고 심의를 받을 계획이었으나 정부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을 강화하면서 무산된 바 있다.
하지만 소유주들은 올림픽선수촌이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공법으로 시공됐다는 점에 주목했다. 서울시 건축물대장에 따르면 이곳은 철근 콘크리트(RC) 공법으로 시공된 것으로 나와 있지만, 일부 저층이 내진 성능을 갖추지 못한 PC공법으로 시공돼 안전진단에서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게 준비위의 설명이다.
올림픽 선수촌은 지상 6층~24층 아파트 122개동 5540가구로 구성된 대규모 단지로 강남권 재건축 단지들 가운데 대지지분율이 높고 용적률이 낮아 사업성이 매우 뛰어난 것으로 평가된다. 또한 이 단지는 제3종일반주거지역에 속해 최대 용적률 300%를 적용받을 수 있어 소유주들에게는 추가 분담금 없이 무상지분율 200%가 가능해진다는 게 업계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도시정비업계 한 관계자는 "올림픽선수촌은 재건축 안전진단 기준이 강화된 뒤 서울에서 안전진단을 신청하는 첫 번째 단지"라며 "이번에 안전진단을 통과하면 재건축 연한을 채운 서울 내 주요 아파트 단지들도 잇따라 안전진단 신청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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