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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日초계기 위협 비행… 서태평양해군회의서 논의한다
repoter : 정현호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9-01-28 17:28:07 · 공유일 : 2019-01-28 20:02:28


[아유경제=정현호 기자] 오는 4월 개최될 서태평양해군심포지엄(WPNS) 실무회의에서 국방부가 일본 해상자위대 초계기의 우리 해군 함정을 향한 저공 위협 비행에 관한 문제 제기에 나설 방침이다.

28일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WPNS`의 해상규범인 `CUES(해상에서의 우발적 충돌 방지에 관한 규범)` 등을 근거로 일본의 위협비행 관련 문제를 제기하는 방안에 대해 "WPNS 실무회의에서 이번 사안에 대해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또 최 대변인은 "필요성이 제기된다면 충분히 그 회의에서 논의해서 국제적인 규범이라든가 관례를 결정하는 것이 앞으로 이와 같은 사태의 재발 방지를 위해서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군의 한 관계자는 "CUES는 해군기(초계기 포함)가 함정 주변에서 곡예비행을 하거나 공격태세 시연을 하는 것을 피해야 한다고 권고하고 있다"며 "일본의 최근 위협비행이 CUES에 위배되는지를 놓고 참가국과 논의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한편, 한일 `레이더-위협비행` 갈등이 장기화되면서 일본은 이 훈련을 계기로 한 해상자위대 호위함 `이즈모`의 부산항 입항 계획을 재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현수 국방부 대변인은 정경두 국방부 장관이 일본 방위상의 해상자위대 기지 방문에 맞서 해군작전사령부 방문을 공개한 것에 대해서는 "국방부 차원에선 객관적이고 또 절제된 대응을 해 왔지만, 일각에서는 `조금 더 강한 대응이 필요하지 않냐`라는 주문이 있었다"며 "그런 부분에 대해서 생각을 했지만, 이것은 정치적인 부분과는 관련이 없다"고 일축했다.

그는 다음 달(2월)로 예정돼 있던 해군 1함대사령관의 일본 방문계획이 무기한 연기된 이유에 대해 "부대 일정상 사정이 있어서 순연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1함대사령관의 일본 방문 연기와 최근 한일 갈등과는 관련이 없느냐`는 추가 질문에 "그렇다"며 "부대 일정상 순연한 것"이라고 거듭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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