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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올 2월 중 수출활력 제고 방안 ‘발표’
repoter : 최다은 기자 ( realdaeun@naver.com ) 등록일 : 2019-01-30 13:49:54 · 공유일 : 2019-01-30 20:01:50


[아유경제=최다은 기자] 정부가 수출활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대책을 마련해 다음 달(2월) 중 발표할 계획이다.

홍남기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3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세계 경제 성장세 둔화와 통상마찰 등 불확실성이 확대되고 있는 만큼 수출 활력을 되찾기 위한 대책 마련이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말했다.

이어서 홍 부총리는 "수출의 경우 지난해 12월에 이어 1월에도 같은 기간 전년 수준에 미치지 못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앞서 관세청은 올해 들어 지난 1~20일 수출이 257억 달러로, 전년 동기보다 14.6% 감소했다고 발표한 바 있다.

홍 부총리는 "정부는 이달부터 민관합동 TF를 운영해 수출활력 회복을 위한 과제들을 선제적으로 발굴해왔다"며 "수출활력 제고 방안을 오는 2월중 확정해 발표하고, 해외플랜트ㆍ콘텐츠ㆍ농수산식품 등 분야별 세부 지원방안들도 순차적으로 발표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정보통신기술(ICT) 산업 고도화를 위해 5년간 7000억 원 규모의 ICT 연구개발(R&D) 바우처사업을 추진하고 1조2000억 원 규모의 투자펀드를 조성하기로 했다.

향후 정부는 국내 ICT 산업에서 고용을 10%, 수출을 20%, 고성장기업(3년 간 연평균 매출 20% 이상 성장한 기업) 30% 이상 증가를 목표로 중소ㆍ벤처기업의 고성장화, 산업생태계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는 기업 200개를 선정해 단계별로 기술ㆍ인력ㆍ마케팅 지원을 집중하고 하드웨어 분야에서 지능형 반도체, 차세대 디스플레이 등 기술력 확보 지원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한편, 홍 부총리는 설 연휴를 앞두고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해 농림축산식품부ㆍ행정안전부 등 방역당국을 중심으로 과하다 싶을 정도의 초기 방역 대응을 실시하는 등 관계부처의 적극적인 동참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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