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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4분기 전국 상업용 부동산 임대료 일제히 ‘하락’
연간 투자수익률은 상승… 권리금 평균 4535만 원
repoter : 김학형 기자 ( keithhh@naver.com ) 등록일 : 2019-01-30 16:52:37 · 공유일 : 2019-01-30 20:02:27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지난해 4분기 오피스, 상가 등 상업용 부동산의 임대료가 일제히 하락했다. 자산가치 상승 등으로 인해 연간 투자수익률은 높아졌다.

30일 한국감정원은 2018년 4분기(2018년 12월 31일 기준) 전국 상업용 부동산의 임대료, 공실률, 투자수익률 등 임대시장 동향을 조사한 결과 오피스는 전분기 대비 임대료와 공실률 모두 소폭 하락하는 경향을 보였고, 상가는 모든 유형에서 임대료가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감정원은 상업용 부동산을 오피스(일반 6층 이상), 중대형 상가(일반 3층 이상 또는 연면적 330㎡ 초과), 소규모 상가(일반 2층 이하이며 연면적 330㎡ 이하), 집합상가 등 4개 유형으로 구분조사한다.

전국 공실률은 오피스가 전분기 대비 0.2%p 하락한 12.4%, 중대형 상가는 0.1%p 상승한 10.8%, 소규모 상가는 0.3%p 하락한 5.3%를 보였다.

임대료 변동 추이를 나타내는 임대가격지수는 전분기 대비 오피스는 0.14% 하락했다. 상가는 중대형 0.21%, 소규모 0.36%, 집합 0.16% 각각 떨어졌다. 다만, 서울은 모든 유형에서 전국 평균보다 높은 상가 임대료를 보였고, 제주도 모든 유형에서 임대료가 올랐다.

전국 평균 임대료는 오피스(3층 이상 평균)가 1만7200원/㎡, 상가(1층 기준)는 중대형 2만9000원/㎡, 집합 2만8500원/㎡, 소규모 2만800원/㎡ 순이었다.

그럼에도 투자수익률은 대부분 올라갔다. 오피스는 전분기 대비 0.21%p 상승한 1.96%을 기록했으며 중대형 상가는 0.21%p 상승한 1.75%, 소규모 상가는 0.15%p 상승한 1.58%를 나타냈다. 집합 상가만 0.02%p 하락한 1.73%에 그쳤다.

자본수익률은 오피스 0.85%, 중대형 상가 0.66%, 소규모 상가 0.62%, 집합 상가 0.53%로 자산가치의 상승을 나타냈다.

지난해 전국 상가의 평균 권리금 유비율(유무 비율)과 평균권리금은 전년 대비 모두 하락했다. 평균 권리금 유비율은 69.56%로 전년 대비 1.47%p 하락했고, 평균 권리금도 4335만 원으로 전년 대비 5.1% 낮아졌다.

권리금은 안양이 평균 6390만 원으로 가장 높았고, 원주가 1143만 원으로 가장 낮았다. 단위면적 기준으론 서울(99만 원/㎡), 안양(91만1000원/㎡), 성남(83만5000원/㎡) 순으로 높고 원주(19만4000원/㎡)가 가장 낮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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