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최다은 기자] 5대 광역시 중 아파트값 1위인 부산광역시 수영구가 대구광역시 수성구 아파트값이 급등하면서 1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최근 한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각 지역의 주택가격현황을 살펴본 결과, 부산 수영구와 대구 수성구의 3.3㎡당 가격이 2년 새 260만 원에서 51만 원까지 가격 차이가 좁혀졌다.
부산 수영구 3.3㎡당 아파트 가격은 2017년 1월 1549만 원에서 지난해 12월 1577만 원으로 약 2년간 1.80% 상승률에 그쳤다. 반면 대구 수성구는 같은 기간 3.3㎡당 가격이 1327만 원에서 1525만 원으로 14.92% 상승했다. 대구 수성구는 부산 해운대구를 제치고 수영구까지 바짝 쫓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수성구 대장 아파트로 불리는 `두산위브더제니스`의 경우 신고가를 써내려 가며 훈풍이 불고 있지만 부산 수영구 아파트들은 보합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두산위브더제니스`의 전용면적 129㎡는 지난해 1월 11억7000만 원(8층)에 실거래 됐지만 1년이 지난 올해 1월에는 13억6000만 원(9층)에 거래되면서 1년 만에 1억9000만 원이나 상승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더샵센텀포레` 전용면적 84㎡의 경우 지난해 1월 5억6700만 원(14층)에 거래됐다. 그러나 올해 1월에는 5억7000만 원(6층)에 거래가 이뤄지면서 사실상 보합상태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두 지역의 분양시장도 대조적이다. 대구는 신규 아파트 수요가 높아 분양 단지마다 인기를 끌고 있지만 부산은 지난해 8ㆍ2 부동산 대책으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수요가 대거 떠나며 아파트 청약경쟁률에도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금융결제원 등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의 1순위 아파트 청약경쟁률은 44.76대 1을 기록했지만 부산은 8.3대 1로 나타났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대구 수성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지만 부산 수영구와 달리 조정대상지역은 아니기 때문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제도를 적용받지 않는다"며 "대구 내 수요와 타 지역의 투자 수요까지 더해지면 수성구의 부동산 상승세는 지속돼 올해 5대 광역시 아파트 가격 1위 자리에 오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아유경제=최다은 기자] 5대 광역시 중 아파트값 1위인 부산광역시 수영구가 대구광역시 수성구 아파트값이 급등하면서 1위 자리를 위협받고 있다.
최근 한 업계 소식통에 따르면 각 지역의 주택가격현황을 살펴본 결과, 부산 수영구와 대구 수성구의 3.3㎡당 가격이 2년 새 260만 원에서 51만 원까지 가격 차이가 좁혀졌다.
부산 수영구 3.3㎡당 아파트 가격은 2017년 1월 1549만 원에서 지난해 12월 1577만 원으로 약 2년간 1.80% 상승률에 그쳤다. 반면 대구 수성구는 같은 기간 3.3㎡당 가격이 1327만 원에서 1525만 원으로 14.92% 상승했다. 대구 수성구는 부산 해운대구를 제치고 수영구까지 바짝 쫓고 있는 상황이다.
실제로 수성구 대장 아파트로 불리는 `두산위브더제니스`의 경우 신고가를 써내려 가며 훈풍이 불고 있지만 부산 수영구 아파트들은 보합상태가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등에 따르면 대구 수성구 `두산위브더제니스`의 전용면적 129㎡는 지난해 1월 11억7000만 원(8층)에 실거래 됐지만 1년이 지난 올해 1월에는 13억6000만 원(9층)에 거래되면서 1년 만에 1억9000만 원이나 상승했다.
부산 수영구 `부산더샵센텀포레` 전용면적 84㎡의 경우 지난해 1월 5억6700만 원(14층)에 거래됐다. 그러나 올해 1월에는 5억7000만 원(6층)에 거래가 이뤄지면서 사실상 보합상태가 이어지고 있다는 분석이다.
두 지역의 분양시장도 대조적이다. 대구는 신규 아파트 수요가 높아 분양 단지마다 인기를 끌고 있지만 부산은 지난해 8ㆍ2 부동산 대책으로 조정대상지역으로 지정돼 수요가 대거 떠나며 아파트 청약경쟁률에도 큰 격차를 보이고 있다. 금융결제원 등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의 1순위 아파트 청약경쟁률은 44.76대 1을 기록했지만 부산은 8.3대 1로 나타났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대구 수성구는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됐지만 부산 수영구와 달리 조정대상지역은 아니기 때문에 다주택자 양도세 중과제도를 적용받지 않는다"며 "대구 내 수요와 타 지역의 투자 수요까지 더해지면 수성구의 부동산 상승세는 지속돼 올해 5대 광역시 아파트 가격 1위 자리에 오를 수도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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