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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중ㆍ대형 건설, 시멘트 기업 주가 ↑
repoter : 최다은 기자 ( realdaeun@naver.com ) 등록일 : 2019-01-31 12:11:33 · 공유일 : 2019-01-31 13:02:08


[아유경제=최다은 기자] 최근 금융업계에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발표와 관련해 중ㆍ대형 건설, 시멘트 기업들의 주가가 급등했다고 분석해 눈길이 쏠린다.

수혜 군을 분류하면 민간 출자가 가능하고 재무구조 안정성이 높은 대형 건설사가 유리하다. 예컨대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남부내륙철도 사업 등이 민간 출자를 통해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일부 전문가들은 GTX C노선과 남부내륙철도는 현대건설이 이전부터 준비했던 사업으로 자본 투입 후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다만 SOC사업을 진행할 경우 매출 규모 대비 외형 성장 효과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태영건설, 아이에스동서, 금호산업, 동부건설 등 중ㆍ소형 건설사도 수혜를 입을 것으로 보인다.

유관 업계 한 전문가는 "이번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 대상 사업들은 대형 건설사보다 중ㆍ소형 건설사 매출에 미치는 효과가 더 클 것"이라며 "해당 사업들은 정부, 지자체 자금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과거 경구고속철도 사업과 같이 수십 개 공구로 나눠 진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사업 진행으로 시멘트 출하량이 증가하는 것에 시멘트 업체들도 긍정적인 반응이다.

시멘트 업체 관계자는 "교통 인프라 중심의 SOC 사업은 중장기적으로 시멘트 출하향 증가에 긍정적"이라며 "2017년 기준 시멘트 출하량 중 SOC 비중이 15%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업계 일각에서는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는 중장기적으로 국내 주택사업 위축 우려를 불식시켜줄 이벤트라는 반응이다. 아울러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가 사업 진행까지 2~3년 걸리는 시간을 단축하는 효과지, 즉각적으로 사업이 진행되는 것을 의미하진 않는다는 지적도 나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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