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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원룸 월세 ‘강남ㆍ서초, 12월’ 가장 비싸
용산구, 최고-최저 변동폭 최대 ‘23만 원’
repoter : 김학형 기자 ( keithhh@naver.com ) 등록일 : 2019-01-31 16:41:50 · 공유일 : 2019-01-31 20:02:16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작년 서울에서 원룸 월세가 가장 비싼 곳은 강남ㆍ서초구였으며, 가장 비싼 시기는 12월로 조사됐다.

지난 30일 부동산 O2O 플랫폼 `다방`의 데이터분석센터는 `2018년 서울시 월간 원룸 월세 추이`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발표했다.

지난해 서울 원룸 월세는 12월에 가장 높았고 4월에 가장 낮았다. 보통 12월이면 많은 대학생, 사회 초년생 등이 방 구하기에 나서기 때문에 월세가 오르고, 4월이면 반대 이유로 내리는 추세를 보인다.

용산구는 작년 평균 월세가 6월 69만 원, 10월 46만 원으로, 최고액과 최저액 간 차이가 23만 원에 달했다. 용산구의 월세 변동성(표준편차, 이하 생략)은 6.14로 25개구에서 변동폭이 가장 컸다. 노원ㆍ서초ㆍ중랑구가 각각 3.37, 3.35, 3.08로 뒤를 이었다.

서울의 서남권에 속하는 강서, 관악, 구로, 금천구는 월세 변동성이 1에 가까워 비교적 월세 변동폭이 크지 않았다. 강북구는 월세 변동성 0.37로 25개구 가운데 변동폭이 가장 적었다. 월세 최고ㆍ최저 차이는 1만 원으로 집계돼 비교적 월세가 유지된 것으로 나타났다.

`강남 4구`라 불리는 동남권(강동ㆍ강남ㆍ송파ㆍ서초구)은 월세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강남ㆍ서초구는 월세가 가장 낮았던 4ㆍ5월에도 각각 56만 원, 55만 원을 기록해 다른 지역 평균보다 10~15만 원가량 비쌌다.

반면, 서남권(금천, 구로, 관악구)과 동북권(강북ㆍ도봉ㆍ노원구)은 서울에서 포함된 동북권이 서울에서 월세 부담이 가장 적은 지역으로 나타났다.

데이터분석센터 강규호 파트장은 "원룸과 월세시장은 아파트 전월세, 매매 시장과는 다른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정부 정책이나, 부동산시장의 영향보다는 주 타깃층인 2030세대의 대학 입학, 취업, 결혼 등 생활양식(라이프스타일)에 맞춰 변동이 크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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