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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월 소비자물가, 전년대비 0.8% 상승… 1년 만에 1% ↓
repoter : 최다은 기자 ( realdaeun@naver.com ) 등록일 : 2019-02-01 14:53:30 · 공유일 : 2019-02-01 20:01:59


[아유경제=최다은 기자] 지난달(1월) 소비자물가지수 상승률이 12개월 만에 1% 아래로 떨어졌다.

1일 통계청은 `1월 소비자물가동향`으로 지난 1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04.24이며 전년 동월 대비 0.8% 상승, 전월 대비로는 0.1% 하락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국제유가 하락과 정부의 유류세 인하 조치 등에 따른 영향으로 보인다.

반면, 서민들의 체감도가 높은 외식비는 지난해 1월보다 3.1% 상승해, 서민가계의 고민을 깊게 만들고 있다.

외식물가는 지난해 4월에 3.1% 오른 후 10개월 연속 3%대 상승률을 유지하고 있다. 특히 김밥(6.5%), 도시락(6.5%), 죽(6.4%), 치킨(5.9%), 떡볶이(5.7%), 갈비탕(5.5%) 등의 가격 상승률이 높았다.

통계청 관계자는 "원재료비, 최저임금, 임대료가 상승하면서 외식 물가가 전반적으로 올랐다"고 말했다.

근원물가에 해당하는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1.2%, 전월 대비 0.2% 각각 올랐다.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도 전년 동월 대비 1.0%, 전월 대비 0.2% 상승했다. 반면 생활물가지수는 전년 동월 대비 0.4% 상승에 그쳤다. 전월 대비로는 0.3% 하락했다. 식품은 전년 동월 대비 2.6% 올랐으나, 식품 이외 품목에서 0.8% 내린 결과다.

신선식품지수는 신선과실이 전년 동월보다 5.1% 올랐으나 신선어개와 신선채소가 각각 0.1%, 2.0% 내리면서 1.2% 상승에 그쳤다. 자가주거비 포함지수는 전년 동월보단 0.7% 오르고, 전월보단 0.1% 하락했다.

폼목 성질별로 상품은 전년 동월 대비 0.1% 상승에 그쳤다. 공업제품 하락이 농축수산물 상승을 상쇄했다.

농축수산물은 전년 동월 대비 2.5% 올랐다. 농산물이 5.3% 상승했으나, 축산물은 1.5% 내리고 수산물도 0.5% 상승에 그쳤다. 주요 품목을 보면 쌀(21.8%), 토마토(25.1%) 등이 상대적으로 높은 상승률을 보였다. 딸기(-21.6%), 양파(-30.7%), 달걀(-12.4%) 등은 큰 폭으로 내렸다.

공업제품은 석유류가 9.7% 하락하면서 0.7% 하락했다. 휘발유는 12.7%, 경유는 7.0% 각각 내렸다. 단 전기ㆍ수도ㆍ가스는 1.4% 상승했다. 도시가스비가 3.5% 오른 영향이 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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