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부산도시공사(BMC)는 민간 주택을 매입해 임대하는 `BMC 청년희망주택` 입주자를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주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청년층(30가구)과 신혼부부(20가구)다.
신혼부부의 경우 월평균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맞벌이 120%) 이하, 청년층은 만 19세~만 39세이면서 월평균 소득이 도시근로자 평균의 80%(세대원이 있는 세대주는 100%) 이하여야 한다.
임대보증금ㆍ임대료는 신혼부부와 청년층이 각각 `4900만 원ㆍ22만 원`과 `1900만 원ㆍ9만 원` 수준이다. 임대 기간은 6년까지이며, 자녀가 1명 이상인 신혼부부는 최장 10년까지 살 수 있다.
신혼부부에 공급하는 주택은 전용면적 52~73㎡으로, ▲사상구 괘법동(오피스텔) 7가구 ▲동래구 온천동(아파트) 6가구 ▲사하구 다대동(오피스텔) 7가구 등이다. 청년층 공급 주택은 전용면적 15~29㎡으로, ▲연제구 연산동(다세대ㆍ오피스텔) 22가구 ▲수영구 망미동(다세대) 8가구 등이다.
공사는 이달 18~19일 등기우편으로만 신청 서류를 접수하며, 올 4~5월 중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사 자체 재원만으로 진행돼 지역도시공사에서 재원 100%를 투입해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국내 첫 사례다.
공사 관계자는 "기존 아파트형 청년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은 건설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청년 주거난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공사가 민간 신축 주택을 매입해 시중 가격의 60~70% 정도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공사 김종원 사장은 "대부분 주택이 역세권에 위치해 젊은 층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추진 중인 5개 지구 4000여 가구의 행복주택 사업 등을 통해 청년ㆍ신혼부부의 주거난 해소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서 공급하는 임대주택은 대부분 국비와 기금융자를 받아 진행한다. 행복주택 입주자는 국비에서 30%를 지원받고 국민주택기금에서 40% 정도를 융자받아 나머지를 직접 부담한다. 매입임대주택은 국비 45%, 주택도시기금 융자 50%, 입주자 부담 5%이며, 전세임대는 주택도시기금 융자 95%, 입주자 부담 5%다.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부산에 시중 가격의 60~70%의 청년임대주택 50가구가 공급된다.
8일 부산도시공사(BMC)는 민간 주택을 매입해 임대하는 `BMC 청년희망주택` 입주자를 오는 18일부터 19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입주 대상은 부산에 거주하는 청년층(30가구)과 신혼부부(20가구)다.
신혼부부의 경우 월평균 소득이 도시근로자 월평균 소득의 100%(맞벌이 120%) 이하, 청년층은 만 19세~만 39세이면서 월평균 소득이 도시근로자 평균의 80%(세대원이 있는 세대주는 100%) 이하여야 한다.
임대보증금ㆍ임대료는 신혼부부와 청년층이 각각 `4900만 원ㆍ22만 원`과 `1900만 원ㆍ9만 원` 수준이다. 임대 기간은 6년까지이며, 자녀가 1명 이상인 신혼부부는 최장 10년까지 살 수 있다.
신혼부부에 공급하는 주택은 전용면적 52~73㎡으로, ▲사상구 괘법동(오피스텔) 7가구 ▲동래구 온천동(아파트) 6가구 ▲사하구 다대동(오피스텔) 7가구 등이다. 청년층 공급 주택은 전용면적 15~29㎡으로, ▲연제구 연산동(다세대ㆍ오피스텔) 22가구 ▲수영구 망미동(다세대) 8가구 등이다.
공사는 이달 18~19일 등기우편으로만 신청 서류를 접수하며, 올 4~5월 중 당첨자를 발표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공사 자체 재원만으로 진행돼 지역도시공사에서 재원 100%를 투입해 임대주택을 공급하는 국내 첫 사례다.
공사 관계자는 "기존 아파트형 청년임대주택인 `행복주택`은 건설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되기 때문에 청년 주거난에 빠르게 대응하기 위해 공사가 민간 신축 주택을 매입해 시중 가격의 60~70% 정도로 공급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공사 김종원 사장은 "대부분 주택이 역세권에 위치해 젊은 층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면서 "공사는 앞으로도 추진 중인 5개 지구 4000여 가구의 행복주택 사업 등을 통해 청년ㆍ신혼부부의 주거난 해소에 적극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에서 공급하는 임대주택은 대부분 국비와 기금융자를 받아 진행한다. 행복주택 입주자는 국비에서 30%를 지원받고 국민주택기금에서 40% 정도를 융자받아 나머지를 직접 부담한다. 매입임대주택은 국비 45%, 주택도시기금 융자 50%, 입주자 부담 5%이며, 전세임대는 주택도시기금 융자 95%, 입주자 부담 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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