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최근 방송된 MBC 설 특집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는 의뢰인이 원하는 방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연예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 팀을 이룬 이상민과 광희는 함께 공유하며 살 수 있는 쉐어하우스를 주로 탐색했다. 사회 주택 쉐어하우스를 찾은 두 사람은 보증금 100만 원과 저렴한 월세에 감탄했다. 옥상에 있는 루프탑까지 확인한 두 사람은 "서울에서 이정도 루프탑 찾기 어렵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전 세계적인 공유경제 확산과 1인 가구 증가로 쉐어하우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쉐어하우스(혹은 셰어하우스ㆍshare house)란 취사, 휴식 등 공용 생활공간은 함께 이용하되 방은 개인별로 사용하는 공동 주택을 말한다.
쉐어하우스 플랫폼인 `컴앤스테이`에 따르면 국내 시장에 본격 도입되기 시작한 2013년 124곳에 불과했던 쉐어하우스는 2017년 3561곳으로 28배 이상 성장했다. 또 다른 쉐어하우스 전문 플랫폼 `쉐어킴`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입점된 쉐어하우스 침대 개수는 3777개로 상반기(2889개) 대비 77%나 증가했다. 쉐어하우스 입주자가 늘면서 침대 개수 공급도 덩달아 증가한 것이다.
쉐어하우스 입주자들은 월 임대료를 나눠서 분담하기 때문에 기존 1인 가구를 위한 주거 유형인 원룸이나 오피스텔에 사는 것보다 주거비 부담을 덜 수 있다.
하지만 쉐어하우스를 선택한 사람들이 단순히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함께 산다고 봐서는 안 된다. 쉐어하우스 거주를 고려하는 이들 중 가족 혹은 친구 같은 관계 형성을 원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단순한 쉐어하우스를 넘어 일상을 공유하는 코리빙(Co-living)까지 확산되며 입주자의 성향에 따라 반려동물 애호가, 미식가 등 맞춤형 콘셉트로 진화된 쉐어하우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쉐어하우스 주택형태도 초창기 아파트 위주에서 여러 방식으로 활용이 가능한 다가구ㆍ다세대주택이 증가하고 있다. 또 공급 업체들도 신축 및 리모델링을 통해 각종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는 공용 공간을 넓히거나 서로의 동선을 겹치게 설계해 쉐어하우스 내 거주자들끼리 자주 마주치도록 하기도 한다.
사회가 변함에 따라 주거형태 또한 달라지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다. 현대 사회가 안고 있는 소통의 단절과 무관심 그리고 갈등의 문제가 이러한 주거형태의 변화 등으로 나아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최근 방송된 MBC 설 특집 예능프로그램 `구해줘! 홈즈`에는 의뢰인이 원하는 방을 찾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연예인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한 팀을 이룬 이상민과 광희는 함께 공유하며 살 수 있는 쉐어하우스를 주로 탐색했다. 사회 주택 쉐어하우스를 찾은 두 사람은 보증금 100만 원과 저렴한 월세에 감탄했다. 옥상에 있는 루프탑까지 확인한 두 사람은 "서울에서 이정도 루프탑 찾기 어렵다"며 고개를 끄덕였다.
전 세계적인 공유경제 확산과 1인 가구 증가로 쉐어하우스가 새로운 주거 트렌드로 떠오르고 있다. 쉐어하우스(혹은 셰어하우스ㆍshare house)란 취사, 휴식 등 공용 생활공간은 함께 이용하되 방은 개인별로 사용하는 공동 주택을 말한다.
쉐어하우스 플랫폼인 `컴앤스테이`에 따르면 국내 시장에 본격 도입되기 시작한 2013년 124곳에 불과했던 쉐어하우스는 2017년 3561곳으로 28배 이상 성장했다. 또 다른 쉐어하우스 전문 플랫폼 `쉐어킴`에 따르면 지난해 하반기 입점된 쉐어하우스 침대 개수는 3777개로 상반기(2889개) 대비 77%나 증가했다. 쉐어하우스 입주자가 늘면서 침대 개수 공급도 덩달아 증가한 것이다.
쉐어하우스 입주자들은 월 임대료를 나눠서 분담하기 때문에 기존 1인 가구를 위한 주거 유형인 원룸이나 오피스텔에 사는 것보다 주거비 부담을 덜 수 있다.
하지만 쉐어하우스를 선택한 사람들이 단순히 경제적 부담을 줄이기 위해서 함께 산다고 봐서는 안 된다. 쉐어하우스 거주를 고려하는 이들 중 가족 혹은 친구 같은 관계 형성을 원하는 경우도 많기 때문이다.
최근에는 단순한 쉐어하우스를 넘어 일상을 공유하는 코리빙(Co-living)까지 확산되며 입주자의 성향에 따라 반려동물 애호가, 미식가 등 맞춤형 콘셉트로 진화된 쉐어하우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
쉐어하우스 주택형태도 초창기 아파트 위주에서 여러 방식으로 활용이 가능한 다가구ㆍ다세대주택이 증가하고 있다. 또 공급 업체들도 신축 및 리모델링을 통해 각종 커뮤니티 활동을 할 수 있는 공용 공간을 넓히거나 서로의 동선을 겹치게 설계해 쉐어하우스 내 거주자들끼리 자주 마주치도록 하기도 한다.
사회가 변함에 따라 주거형태 또한 달라지는 것은 어찌 보면 당연한 것이다. 현대 사회가 안고 있는 소통의 단절과 무관심 그리고 갈등의 문제가 이러한 주거형태의 변화 등으로 나아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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