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 부동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LH, 기술용역 낙찰하한율 최고 12.5% 인상
repoter : 김학형 기자 ( keithhh@naver.com ) 등록일 : 2019-02-13 11:58:00 · 공유일 : 2019-02-13 13:02:10


[아유경제=김학형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기술용역의 품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낙찰하한율을 인상했다.

지난 12일 LH는 건설기술용역의 적정한 품질을 확보하기 위해 이 같은 내용을 뼈대로 한 용역적격심사기준을 개정했다고 밝혔다.

용역적격심사는 용역 입찰 시 용역수행능력과 입찰가격을 평가해 낙찰자를 결정하기 위해 진행되며, 이번 개정은 기술용역을 수행하는 업체에 적정 수준의 대가를 보장함으로써 용역 품질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그동안 통합 관리된 일반용역ㆍ기술용역 심사기준을 설계ㆍ감리 등으로 나눠 기술용역의 특성에 맞는 심사기준을 마련했다.

아울러 기술용역의 규모에 관계없이 용역수행능력과 입찰가격을 평가한 종합점수가 85점 이상이면 적격심사를 통과했는데, 기준 개정으로 추정가격이 10억 원 이상인 용역은 92점, 10억 원 미만인 용역은 95점으로 통과기준을 상향했다.

LH는 이를 통해 더 우수한 역량을 갖춘 업체가 용역을 수행하게 돼 품질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용역규모에 따른 낙찰하한율 또한 개정됐다. 추정가격 10억 원 이상 용역의 낙찰하한율은 79.995%, 5억 원 이상~10억 원 미만은 85.495%, 2억 원 이상~5억 원 미만은 86.745%, 고시금액인 2억 원 미만은 87.745%로 각각 4.75%p~12.5%p 상향됐다.

개정된 기준은 LH가 오는 3월 1일 이후 입찰 공고하는 모든 기술용역에 적용될 예정이다.

박상우 LH 사장은 "이번 개정을 통해 용역의 적정 품질이 확보될 뿐 아니라 용역대가를 현실화해 적정대가를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면서 "향후 중소업체와의 상생협력을 위해 다양한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하겠다"라고 말했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