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최다은 기자] 현대ㆍ기아차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대졸 신입사원 채용 방식을 바꾸기로 했다. 인공지능(AI)ㆍ사물인터넷(IoT)ㆍ빅데이터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직무별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수시로 뽑겠다는 것이다.
최근 유관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올해부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정기 공채`에서 `상시 공채`로 바꾸고 채용 주체도 본사 인사부문에서 각 현업부문으로 전환해 직무 중심으로 선발한다. 이는 급변하는 상황에서 부문별로 필요한 융합형 인재를 제 때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받아들여진다.
대규모 정기 공채를 없앤 이런 채용 방식의 변화는 주요 그룹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처음이다. 기존 1년 고정된 시기에 2차례 공채하는 방식으로는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이 융ㆍ복합하는 산업 환경에 맞는 인재를 제때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기존 정기 공채는 필요한 인력 규모를 미리 예상해 모든 부문의 신입사원을 일괄 채용하는 방식이라 신입사원이 배치될 시점에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처할 인력 확보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제기됐었다.
현대ㆍ기아차는 이같은 점을 들어 부문별로 인력이 필요한 시점에 선발하는 상시 공채로 전환, 문제점을 해결하겠다는 입장이다. 지원자들도 관심 있는 직무를 중심으로 필요한 역량을 쌓으면서 연중 상시로 지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또한 최사 측은 각 부문이 특정 직무의 인력이 필요한 시점에 채용공고부터 전형, 선발 등 모든 채용과정을 직접 진행토록 했다. 이렇게 되면 지원자 입장에서는 직무 중심 선발 방식으로 전환되면 입사한 뒤 일하게 될 부문 정보를 더 자세히 알아보고 해당 분야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는 데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룹 관계자는 "현재의 산업 환경에서는 인문학과 자연과학, 공학 등 다양한 지식을 두루 갖춘 융합형 인재가 요구된다"며 "부문별로 필요한 융합형 인재 형태는 다를 수밖에 없는 만큼 앞으로 부문별 채용공고를 통해 요구하는 역량을 상세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와 기아차는 인력채용 외에도 조직 변경과 인력관리 등도 각 부문이 자율적으로 실행하고 의사결정을 하도록 바꾸기로 했다.
[아유경제=최다은 기자] 현대ㆍ기아차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대졸 신입사원 채용 방식을 바꾸기로 했다. 인공지능(AI)ㆍ사물인터넷(IoT)ㆍ빅데이터 등으로 대표되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게 직무별로 역량을 갖춘 인재를 수시로 뽑겠다는 것이다.
최근 유관 업계에 따르면 현대차와 기아차는 올해부터 대졸 신입사원 공개채용을 `정기 공채`에서 `상시 공채`로 바꾸고 채용 주체도 본사 인사부문에서 각 현업부문으로 전환해 직무 중심으로 선발한다. 이는 급변하는 상황에서 부문별로 필요한 융합형 인재를 제 때 확보하기 위한 조치로 받아들여진다.
대규모 정기 공채를 없앤 이런 채용 방식의 변화는 주요 그룹 가운데 현대차그룹이 처음이다. 기존 1년 고정된 시기에 2차례 공채하는 방식으로는 제조업과 정보통신기술(ICT)이 융ㆍ복합하는 산업 환경에 맞는 인재를 제때 확보하기 어렵다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
기존 정기 공채는 필요한 인력 규모를 미리 예상해 모든 부문의 신입사원을 일괄 채용하는 방식이라 신입사원이 배치될 시점에는 경영환경 변화에 대처할 인력 확보가 어렵다는 문제점이 제기됐었다.
현대ㆍ기아차는 이같은 점을 들어 부문별로 인력이 필요한 시점에 선발하는 상시 공채로 전환, 문제점을 해결하겠다는 입장이다. 지원자들도 관심 있는 직무를 중심으로 필요한 역량을 쌓으면서 연중 상시로 지원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는 게 관계자들의 설명이다.
또한 최사 측은 각 부문이 특정 직무의 인력이 필요한 시점에 채용공고부터 전형, 선발 등 모든 채용과정을 직접 진행토록 했다. 이렇게 되면 지원자 입장에서는 직무 중심 선발 방식으로 전환되면 입사한 뒤 일하게 될 부문 정보를 더 자세히 알아보고 해당 분야에 필요한 역량을 갖추는 데 집중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룹 관계자는 "현재의 산업 환경에서는 인문학과 자연과학, 공학 등 다양한 지식을 두루 갖춘 융합형 인재가 요구된다"며 "부문별로 필요한 융합형 인재 형태는 다를 수밖에 없는 만큼 앞으로 부문별 채용공고를 통해 요구하는 역량을 상세하게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현대차와 기아차는 인력채용 외에도 조직 변경과 인력관리 등도 각 부문이 자율적으로 실행하고 의사결정을 하도록 바꾸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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