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최다은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반도체 부문의 선전에 힘입어 현금 보유액이 창사 이래 10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 보유액은 기업의 현금과 현금성 자산, 단기금융 상품, 장기 정기예금 등을 합친 것으로 향후 연구개발(R&D)은 물론 외부 기업 인수합병(M&A) 시 바로 투입할 수 있는 기업의 유용한 자산이다.
최근 유관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삼성전자가 보유한 현금 보유액은 총 104조 2100억 원으로, 전년 보다 (83조6000억 원)보다 24.7%나 늘었다. 현금 보유액은 회사가 보유한 현금과 현금성 자산, 단기금융 상품, 장기 정기예금 등을 모두 합친 개념이다.
삼성전자의 현금 보유액이 100조 원을 넘어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현금 보유액이 20조 원 이상 늘어난 것은 반도체 사업의 호조로 44조3400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한 게 가장 큰 요인이 됐다.
삼성전자의 총 자산도 작년 말 기준 339조36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5%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순현금(현금에서 차입금을 뺀 액수)도 89조5500억 원에 달했다. 삼성전자의 현금 보유액이 급증한 이유는 메모리 업황 호조로 반도체 사업에서만 44조57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현금 보유액이 100조 원을 넘어서면서 대ㆍ내외 경영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탄을 충분히 확보돼 향후 신 성장 사업의 연구개발(R&D)이나 인수합병(M&A) 등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AIㆍ반도체 등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2021년까지 총 180조 원을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시스템 반도체 업체를 인수할 가능성이 크다"며 "인수가 이뤄질 경우 기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아유경제=최다은 기자] 삼성전자가 지난해 반도체 부문의 선전에 힘입어 현금 보유액이 창사 이래 100조 원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 보유액은 기업의 현금과 현금성 자산, 단기금융 상품, 장기 정기예금 등을 합친 것으로 향후 연구개발(R&D)은 물론 외부 기업 인수합병(M&A) 시 바로 투입할 수 있는 기업의 유용한 자산이다.
최근 유관 업계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삼성전자가 보유한 현금 보유액은 총 104조 2100억 원으로, 전년 보다 (83조6000억 원)보다 24.7%나 늘었다. 현금 보유액은 회사가 보유한 현금과 현금성 자산, 단기금융 상품, 장기 정기예금 등을 모두 합친 개념이다.
삼성전자의 현금 보유액이 100조 원을 넘어 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삼성전자의 현금 보유액이 20조 원 이상 늘어난 것은 반도체 사업의 호조로 44조3400억 원의 당기 순이익을 기록한 게 가장 큰 요인이 됐다.
삼성전자의 총 자산도 작년 말 기준 339조3600억 원으로 전년 대비 12.5% 증가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순현금(현금에서 차입금을 뺀 액수)도 89조5500억 원에 달했다. 삼성전자의 현금 보유액이 급증한 이유는 메모리 업황 호조로 반도체 사업에서만 44조5700억 원의 영업이익을 거뒀기 때문이다.
삼성전자의 현금 보유액이 100조 원을 넘어서면서 대ㆍ내외 경영 환경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는 실탄을 충분히 확보돼 향후 신 성장 사업의 연구개발(R&D)이나 인수합병(M&A) 등에 활용될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 삼성전자는 지난해 8월 AIㆍ반도체 등을 미래 성장 동력으로 삼고 2021년까지 총 180조 원을 투자한다고 밝힌 바 있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시스템 반도체 업체를 인수할 가능성이 크다"며 "인수가 이뤄질 경우 기존 파운드리(반도체 위탁생산)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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