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 생활경제
기사원문 바로가기
기름값 다시 상승세… 유류세 인하 효과 사실상 소진
repoter : 정현호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9-02-19 15:28:02 · 공유일 : 2019-02-19 20:01:52


[아유경제=정현호 기자] 지난 11월 정부의 유류세 인하 정책 실행 이후 약 3개월 만에 전국 보통휘발유 평균판매가격이 상승 전환했다.

최근 한국석유공사 유가정보서비스에 따르면 지난 15일 이후 3일 연속 일간 기준 평균판매가격이 상승해, 15일 평균판매가격 1342.24원을 기점으로 16일 1342.55원, 17일 1342.62원, 18일 1342.75원으로 지속적인 오름세를 보였다.

유류세 인하 정책 시행 이후 올해만 4차례 보통휘발유 평균판매가격이 전날 대비 오른 바 있지만, 그 상승 폭을 0.1원 이하로 제한해 상승세가 하루 이상 이어지지 않았다.

업계는 지난 12월부터 국제유가가 계속 올라 국내 휘발유 가격에 영향을 미쳐 기름값 하락이 사실상 마무리 수순에 접어들었다고 설명했다. 실제로 국제휘발유(92옥탄가 기준) 가격은 작년 12월 넷째 주 배럴당 53.09 달러에서 올해 들어 상승세를 보여 이달 둘째 주 기준 62.82달러까지 올랐다.

석유수출국기구(OPEC)가 지난해 12월 약속한 감산 약속이 예정대로 이행되고 있는 데다, 최대 원유 수출국인 사우디아라비아가 오는 3월 기존에 약속한 원유생산 쿼터를 밑도는 수준으로 감산할 전망이어서 국제유가 상승세는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

한편, 기획재정부는 오는 5월 6일까지 한시적으로 휘발유ㆍ경유ㆍ액화석유가스(LPG) 부탄에 부과되는 유류세를 15% 인하한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