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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올해 ‘토지지원리츠’ 방식 사회주택 700가구 공급한다
repoter : 최다은 기자 ( realdaeun@naver.com ) 등록일 : 2019-02-22 16:24:12 · 공유일 : 2019-02-22 20:02:03


[아유경제=최다은 기자] 올해 서울시가 국토교통부와 함께 작년 전국 최초로 설립한 사회주택 전용 토지뱅크인 `사회주택 토지지원리츠`를 통해 사회주택 공급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서울시는 연말까지 1012억 원을 투입해 총 700가구를 공급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22일 서울시는 오는 4월 22일까지 `2019년 제1차 사회주택 토지지원리츠사업`에 참여할 민간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

`사회주택 토지지원리츠`는 주거 관련 사회적 경제주체가 제안한 토지를 서울시 적격심사를 거쳐 매입, 사회적 경제주체가 사회주택을 지을 수 있도록 30년간 장기 저리로 임대해 주고 시민에게 시세 80% 이하로 임대해 주는 방식으로 운영한다. 서울시와 국토교통부 산하 주택도시기금이 공동출자해 토지를 매입한다.

시는 작년 `사회주택 토지지원리츠` 설립 공모를 통해 6개 민간사업자를 선정, 총 118가구를 공급했다. 기존 사회적 기업과 협동조합 외에 대학교, 비영리재단, 민간기업 등 다양한 주체가 공모에 참여해 사회주택 생태계의 다양성과 확장가능성을 보여줬다. 서울시는 `사회주택 토지지원리츠`가 공동출자 방식인 만큼 사회주택을 획기적으로 확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당초 서울의 토지가격이 높고 예산의 한계가 있어 그동안 사회주택 공급 확대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오늘(22일)부터 약 8주간 `2019년 제1차 사회주택 토지지원리츠사업`에 참여할 민간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 매입금액 50억 원 이내 토지를 하나의 사업으로 최대 2개 사업까지 신청할 수 있다.

세부 공모지침서는 서울투자운용 홈페이지나 사회주택 플랫폼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공모에 관심 있는 사회적 경제주체는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에 상담 또는 컨설팅을 의뢰할 수 있다.

한편, 서울시는 보다 다양한 영역에서 사회주택사업에 참여할 수 있도록 사회주택종합지원센터를 통해 재무ㆍ건축 컨설팅을 진행하고 멘토ㆍ멘티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그동안 사회주택사업의 진입장벽으로 여겨졌던 사업자 부담 비용을 낮추는 방안에 대해서도 검토한다는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올해는 사회주택이 양적으로나 질적인 측면에서 새롭게 도약하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며 "주거분야에서 사회적 경제역량을 강화하고 커뮤니티를 통한 공유의 가치를 실천해 나가는 양질의 사회주택을 서울시민 생활 속으로 확대해 나가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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