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최다은 기자] 공모펀드 침체에도 불구하고 그간 기관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부동산 펀드가 자금을 끌어 모으고 있다.
환헤지를 통해 환율 변동 위험이 축소되면서, 기관 투자자만 가능했던 선진국 위주로 부동산 투자 영역이 다변화 중이다. 때문에 안정적 수익의 중위험 중수익 부동산 공모펀드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주요 운용사, 증권사들이 선보인 국내외 부동산 공모펀드가 잇따라 완판 행진을 기록했다.
먼저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19일 출시해 21일까지 모집한 `한국투자 밀라노 부동산투자신탁1호(파생형)`은 짧은 모집기간에도 불구, 수요가 몰려 성공적으로 펀드 모집을 종료하고 22일 설정됐다. 이 펀드는 공모 기간을 통해 모집 된 약 546억 원에 이탈리아 현지 차입을 통해 조달 된 자금 약 671억을 포함, 총 1217억 원 규모의 오피스에 투자한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 벨기에 코어오피스부동산펀드(2018년 출시)`,`한국투자 도쿄오피스 부동산펀드(2017년)` 등 총 10개의 부동산펀드를 출시해 완판 행진을 기록 중이다.
KB국민은행과 KB증권 역시 지난 11일 독점 판매한 `KB와이즈스타 부동산투자신탁 제1호`를 애초 지난 15일까지 모집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판매 시작 10분 만에 설정액 750억 원을 모두 채우고 일정을 마감했다. 해당 펀드가 투자하는 KB국민은행 옛 사옥 용지인 명동 특A급 입지에 대해 관심이 쏠렸기 때문이다.
연 5.12% 수익률을 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지급해 안정된 현금 확보가 가능한 중위험ㆍ중수익 상품인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확정이자를 지급받다가 42개월 후 원금을 상환 받는 방식이다.
유로 환헤지 프리미엄으로 인해 투자수익률 제고돼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진 유럽지역 부동산 공모펀드도 첫 선을 보였다. 현대자산운용이 오늘(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모집하는 `현대유퍼스트 부동산25호펀드`가 그 주인공이다. 이 펀드는 영국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에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사에 투자한다. 임대료 수익은 약 6% 중반대의 안정적인 배당을 추구한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에든버러는 스코틀랜드 수도이자 영국 내 제2의 금융도시, 내수시장에 집중된 도시 특성상 브렉시트 영향도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또한 본 건 자산은 정부 기관인 국민건강보험의 스코틀랜드 본사 사옥이며 장기임대차 계약이 체결돼 있어서 임차인 측면에서나 임대계약의 안정성 측면에서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언급했다.
현대자산운용은 이번 첫 부동산공모펀드 설정을 바탕으로, 국가 리스크가 적고 환헤지 프리미엄이 존재하며, 우량 임차인이 있는 유럽내 물건을 계속 발굴 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이 이처럼 부동산 공모펀드에 열광하는 이유는 2% 전후인 저금리 시대에 실물 자산의 매각 차익을 제외하더라도 최소 5%이상의 수익률을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전체 펀드 중에서 부동산 펀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12%, 이 중 공모펀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3.3%(설정액 기준)에 달한다"며 "향후 부동산 공모펀드 및 리츠 등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 증가로 개인투자자들의 자금 유입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아유경제=최다은 기자] 공모펀드 침체에도 불구하고 그간 기관들의 전유물로 여겨졌던 부동산 펀드가 자금을 끌어 모으고 있다.
환헤지를 통해 환율 변동 위험이 축소되면서, 기관 투자자만 가능했던 선진국 위주로 부동산 투자 영역이 다변화 중이다. 때문에 안정적 수익의 중위험 중수익 부동산 공모펀드로 투자자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평가다.
25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이달 들어 주요 운용사, 증권사들이 선보인 국내외 부동산 공모펀드가 잇따라 완판 행진을 기록했다.
먼저 한국투자증권이 지난 19일 출시해 21일까지 모집한 `한국투자 밀라노 부동산투자신탁1호(파생형)`은 짧은 모집기간에도 불구, 수요가 몰려 성공적으로 펀드 모집을 종료하고 22일 설정됐다. 이 펀드는 공모 기간을 통해 모집 된 약 546억 원에 이탈리아 현지 차입을 통해 조달 된 자금 약 671억을 포함, 총 1217억 원 규모의 오피스에 투자한다.
한국투자증권은 `한국투자 벨기에 코어오피스부동산펀드(2018년 출시)`,`한국투자 도쿄오피스 부동산펀드(2017년)` 등 총 10개의 부동산펀드를 출시해 완판 행진을 기록 중이다.
KB국민은행과 KB증권 역시 지난 11일 독점 판매한 `KB와이즈스타 부동산투자신탁 제1호`를 애초 지난 15일까지 모집을 받을 예정이었지만 판매 시작 10분 만에 설정액 750억 원을 모두 채우고 일정을 마감했다. 해당 펀드가 투자하는 KB국민은행 옛 사옥 용지인 명동 특A급 입지에 대해 관심이 쏠렸기 때문이다.
연 5.12% 수익률을 3개월마다 정기적으로 지급해 안정된 현금 확보가 가능한 중위험ㆍ중수익 상품인 점도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확정이자를 지급받다가 42개월 후 원금을 상환 받는 방식이다.
유로 환헤지 프리미엄으로 인해 투자수익률 제고돼 투자자의 관심이 높아진 유럽지역 부동산 공모펀드도 첫 선을 보였다. 현대자산운용이 오늘(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모집하는 `현대유퍼스트 부동산25호펀드`가 그 주인공이다. 이 펀드는 영국 스코틀랜드의 수도 에든버러에 있는 국민건강보험공단 청사에 투자한다. 임대료 수익은 약 6% 중반대의 안정적인 배당을 추구한다.
금융업계 관계자는 "에든버러는 스코틀랜드 수도이자 영국 내 제2의 금융도시, 내수시장에 집중된 도시 특성상 브렉시트 영향도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며 "또한 본 건 자산은 정부 기관인 국민건강보험의 스코틀랜드 본사 사옥이며 장기임대차 계약이 체결돼 있어서 임차인 측면에서나 임대계약의 안정성 측면에서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언급했다.
현대자산운용은 이번 첫 부동산공모펀드 설정을 바탕으로, 국가 리스크가 적고 환헤지 프리미엄이 존재하며, 우량 임차인이 있는 유럽내 물건을 계속 발굴 할 예정이다.
투자자들이 이처럼 부동산 공모펀드에 열광하는 이유는 2% 전후인 저금리 시대에 실물 자산의 매각 차익을 제외하더라도 최소 5%이상의 수익률을 거둘 수 있기 때문이다.
금융업계 한 관계자는 "국내 전체 펀드 중에서 부동산 펀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12%, 이 중 공모펀드가 차지하는 비중은 3.3%(설정액 기준)에 달한다"며 "향후 부동산 공모펀드 및 리츠 등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 증가로 개인투자자들의 자금 유입도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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