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자영업 경기 불황의 여파로 지난해 전국의 상가 권리금이 1년 사이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28일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의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상가 권리금은 m²당 68만4000원으로 전년(74만9000원)보다 6만5000원(8.7%) 줄었다. 권리금이 있는 상가의 비율도 2017년 71%에서 작년 69.6%로 감소했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권리금을 포기한 채 장사를 접는 상인이 늘어나면서 공실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전국의 중대형 및 소규모 상가의 공실률은 각각 10.8%, 5.3%로 집계됐다. 2017년 말과 비교하면 각각 1.1%p, 0.9%p 상승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제주의 상가 권리금이 87만6000원에서 72만6000원으로 17.1%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다. 충남 천안시(-15.9%), 경남 창원시(-12.9%), 울산(-11.6%), 서울(-10.6%), 부산(-10.4%) 등도 두 자릿수 하락률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
과거 권리금이 높았던 지역(제주, 서울 등)과 지방 경기 침체가 심한 지역(창원, 울산 등)을 중심으로 하락했다고 연구소는 분석했다. 지난해 전국에서 상가 권리금이 상승한 곳은 24개 지역 중 강원 원주시가 유일했다. 1㎡당 18만7000원에서 19만4000원으로 3.7% 올랐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불황으로 창업 수요가 크게 꺾인 상황이라 당분간 임차 수요 회복이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자영업 경기 불황의 여파로 지난해 전국의 상가 권리금이 1년 사이에 큰 폭으로 하락했다.
28일 상가정보연구소가 한국감정원의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 자료를 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전국의 상가 권리금은 m²당 68만4000원으로 전년(74만9000원)보다 6만5000원(8.7%) 줄었다. 권리금이 있는 상가의 비율도 2017년 71%에서 작년 69.6%로 감소했다.
부동산 업계 한 관계자는 "경기 침체로 권리금을 포기한 채 장사를 접는 상인이 늘어나면서 공실이 증가한 영향으로 풀이된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말 전국의 중대형 및 소규모 상가의 공실률은 각각 10.8%, 5.3%로 집계됐다. 2017년 말과 비교하면 각각 1.1%p, 0.9%p 상승한 수치다.
지역별로는 제주의 상가 권리금이 87만6000원에서 72만6000원으로 17.1% 떨어져 하락폭이 가장 컸다. 충남 천안시(-15.9%), 경남 창원시(-12.9%), 울산(-11.6%), 서울(-10.6%), 부산(-10.4%) 등도 두 자릿수 하락률을 보이며 뒤를 이었다.
과거 권리금이 높았던 지역(제주, 서울 등)과 지방 경기 침체가 심한 지역(창원, 울산 등)을 중심으로 하락했다고 연구소는 분석했다. 지난해 전국에서 상가 권리금이 상승한 곳은 24개 지역 중 강원 원주시가 유일했다. 1㎡당 18만7000원에서 19만4000원으로 3.7% 올랐다.
이상혁 상가정보연구소 선임연구원은 "불황으로 창업 수요가 크게 꺾인 상황이라 당분간 임차 수요 회복이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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