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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위, 신영ㆍ한투ㆍ대신 부동산신탁업 예비인가
repoter : 최다은 기자 ( realdaeun@naver.com ) 등록일 : 2019-03-04 15:52:28 · 공유일 : 2019-03-04 20:02:00


[아유경제=최다은 기자] 신영자산신탁(이하 신영), 한투부동산신탁(이하 한투), 대신자산신탁(이하 대신) 등이 부동산신탁 예비인가를 받았다. 3개 사는 올 하반기 본인가를 받으면 본격적인 영업을 시작할 전망이다.

오늘(4일) 금융위원회(이하 금융위)는 지난 3일 임시회의를 열어 인가 신청 12개 사 가운데 신영, 한투, 대신 등에 부동산신탁업 예비인가를 의결했다고 밝혔다.

금융위는 지난해 10월 `금융업 진입규제 개편정책`의 일환으로 부동산신탁시장 내 경쟁과 혁신을 촉진하기 위한 `부동산신탁업 신규인가 추진방안`을 마련해 발표했다. 이번 발표 후 지난해 11월 부동산신탁업 예비인가 신청접수에 3개 사를 포함해 NH농협부동산신탁 등 총 12개 사가 신청서를 제출했다.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은 지난 1월 심사의 공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금융투자업규정에 따라 외부평가위원회를 구성해 12개 신청자에 대한 서류심사와 신청자별 프레젠테이션(PT) 심사ㆍ질의응답을 진행했다. 외부평가위원회는 총 12개 신청자를 종합적으로 평가한 결과 신영, 한투, 대신 3개 사가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요건을 충족하고 사업계획 등이 부동산신탁업 영위에 적합ㆍ타당해 다른 신청회사에 비해 우수하다고 평가했다.

신영은 부동산 개발ㆍ분양ㆍ임대ㆍ관리 등 전 과정에 걸친 지속적 서비스 제공, 금전ㆍ부동산이 연계된 종합재산관리 플랫폼 구축 등 사업계획의 혁신성이 인정됐다.

한투의 경우 참여주주 역량을 활용해 부동산신탁과 핀테크-정보통신기술(ICT)의 결합 등을 통한 혁신적인 서비스 제공과 2030 세대 등에 대한 사업 확대가 가능할 것이라 판단됐다.

대신은 도심공원 조성, 폐산업시설 활용, 창업클러스터 조성사업 등 사업계획의 공공성ㆍ확장성이 인정되고 펀드ㆍ리츠(REITs) 등 참여주주의 역량을 활용해 고객과의 다양한 접점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됐다.

최종구 금융위원장은 "예비인가를 받은 3개 사는 부동산신탁시장의 `메기(막강한 경쟁자의 존재가 다른 경쟁자들의 잠재력을 끌어올리는 효과)`가 될 수 있도록 혁신적인 사업모델을 구축 및 운영할 수 있도록 하고 금감원은 국민이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신탁사가 출범할 수 있도록 본인가 심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이번 인가 이후에도 금융산업 경쟁도평가위원회를 통해 이번 신규 진입 효과와 시장의 경쟁 상황을 지속 점검해 추가적인 인가 여부를 판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예비인가를 받은 3개 사는 예비인가 후 6개월 이내에 인적ㆍ물적 요건 등을 갖춰 본인가를 신청하게 되며 금융위는 관련 법령에 따른 검토 및 금감원 확인 과정 등을 거쳐 본인가 절차를 진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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