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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북한에 인도주의적 구호물자 전달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03-04 18:11:20 · 공유일 : 2019-03-04 20:02:41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러시아가 식량난을 겪고 있는 북한에 인도주의적 차원으로 밀을 전달했다고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관이 4일 밝혔다.

앞서 지난달(2월) 11일 러시아 언론 등에서는 러시아 정부가 자연재해 피해 극복을 위해 밀을 무상 지원해달라는 북한의 요청을 검토하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다.

평양 주재 러시아 대사관은 이날 SNS를 통해 "지난 주말 청진에 있는 러시아 총영사관 직원들이 러시아로부터 온 인도주의적 지원을 받는 (청진)항구를 방문했다"라며 "유리 보치카료프 총영사가 2090톤(t)의 밀이 실린 화물을 살펴보고 화물선 `은봉-2호`에 올라 승조원들과 면담했다"라고 밝혔다.

청진항에서 배에 실린 밀을 내리는 동안 유엔 세계식량계획(WFP) 평양 지부 직원이 참관했다.

대사관 측에서는 청진항에서는 지원된 곡물의 절반만 내리고 나머지는 함흥으로 보낼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이 밀은 임산부와 아이들을 위한 과자나 영양식품 등을 만드는 데 사용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주 러시아에서 열리는 `러-북 통상경제과학기술 협력 정부간위원회`에 김영재 북한 대외경제상이 참여하기 위해 지난 2일 출발했다.

러시아 대사관 관계자는 "예정된 행사에서 양측은 지난해 양국 협력의 결과를 점검할 것"이라며 "문제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춘 올해 협력 업무의 방향을 설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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