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뉴스

경제 > 부동산
기사원문 바로가기
제주 이도주공1단지 재건축, ‘한화건설’ vs ‘현대산업개발’ vs ‘포스코건설’ 진검승부 펼쳐지나
이달 11일 입찰마감… 제주 최고 입지 놓고 3파전
repoter : 조현우 기자 ( koreaareyou@naver.com ) 등록일 : 2019-03-12 14:31:28 · 공유일 : 2019-03-12 20:01:51


[아유경제=조현우 기자] 올해 상반기 최대 격전지로 꼽히고 있는 제주 이도주공1단지 재건축사업에 청신호가 들어왔다.

도시정비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이도주공1단지 재건축 조합은 지난 11일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마감을 했다. 그 결과 ▲한화건설 ▲현대산업개발 ▲포스코건설이 입찰에 참여하면서 3파전으로 수주전이 펼쳐진다.

입찰 전부터 기호 1번을 받기 위해 조합 앞에서 일부 시공자 관련 직원들은 밤을 새는 등 입찰 전부터 치열한 자존심 싸움이 진행됐지만 결국 조합의 중재 하에 기호 1번은 한화건설, 기호 2번 현대산업개발, 기호 3번 포스코건설 순으로 정해졌다.

한 업계 관계자는 "입찰 전부터 기호 1번을 받겠다고 시공자 측 직원들이 조합에서 진을 치는 듯 진기한 현상까지 벌어지면서 치열한 수주전이 예상됐던 이도주공1단지 재건축 수주전이 업계가 예상한대로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라며 "진검승부가 펼쳐질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제안서가 오픈된 만큼 3개사 모두 끝까지 총력전을 펼칠 것이다"고 귀띔했다.

한편, 조합은 3개 사에게 공식적으로 각사의 제안서 중 문제점을 공문으로 받아 법률적 검토 후 총회 관련 책자를 제작하는 등 자칫 시공자선정총회가 과열될 수 있는 가능성을 염두하고 만반의 준비를 한다는 계획이다.

이 사업은 제주시 구남로7길 36(이도동) 일대 4만3375.9㎡의 부지에 14층 아파트 11개동을 지어 795가구를 건립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곳은 제2종일반주거지역으로, 건축고도는 최대 42m까지 가능하다.

공사비 예가가 2200억 원 규모로 추정되는 이번 사업은 올해 제주지역 재건축 `최대어`로 평가받고 있는 만큼 각 건설사에서 제안한 조건에 대해서도 이곳 조합원 뿐 아니라 업계에서도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이와 관련해 본보에서는 단독으로 3개 사의 제안서를 입수ㆍ비교 분석과 심층적인 해석을 통해 기사로 전할 예정이다.

ⓒ AU경제(http://www.areyou.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무료유료
스크랩하기 공유받기O 신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