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신민아가 출연하는 미세먼지 마스크 광고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사용하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역대 최악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이 기회를 노려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들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일명 `신민아 마스크`로 불리는 이 상품도 여러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중 하나다. 그런데 이 마스크 광고는 무슨 이유로 논란이 됐을까.
30초 분량의 본 광고에는 미세먼지가 얼마나 잘 차단되는지, 밀착감은 어떤지 등 마스크 기능에 대한 설명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그 대신 신민아가 마스크를 쓰는 장면이 집중적으로 노출되면서 마스크가 하나의 패션 아이템인 것처럼 연상된다.
실제로 광고에서는 연신 "뷰티풀"이라는 가사의 노래가 흘러나오며, 신민아는 "미세먼지 많은 날, OOO는 내 몸에 대한 에티켓. 그리고 내 스타일에 대한 에티켓이 된다"라고 말한다.
이 광고를 접한 사람들은 건강과 생존을 위해 착용하는 미세먼지 마스크를 기능보다 패션중심으로 홍보한다며 지적했다. `한국이 패션공화국이니까 가능한 광고다`라는 반응도 보였다. 하지만 광고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과는 대조적으로 이 마스크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굉장했다.
현재 온라인을 중심으로 11번가, 옥션, 지마켓 등에서 판매 중인 이 제품의 사용자들은 광고가 어필했던 대로 `너무 예쁘다`며 만족해하는 후기를 남겼다. 또한 다양한 마스크의 색깔에 호평을 내는 한편, 기능적으로는 조금 미비하다는 의견과 가격이 기존 KF94 제품에 비해 조금 비싼 편이라는 아쉬움도 드러냈다.
이왕에 마스크를 사용하는 거 패셔너블하게 쓰자는 이 광고에 대한 반응은 여러모로 뜨겁다. 하지만 한 가지 우려되는 점은 유명 연예인들이 마스크 광고를 찍으면서 마스크의 고급화 현상이 일어나고, 마스크 가격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이제는 생존을 위한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패션적인 부분을 중심으로 홍보에 나서는 것도 좋지만 마스크가 기능을 중심으로 개선되고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화되길 바란다.
[아유경제=장성경 기자] 신민아가 출연하는 미세먼지 마스크 광고가 온라인 커뮤니티를 사용하는 누리꾼들 사이에서 논란이 됐다.
역대 최악의 미세먼지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이 기회를 노려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들이 시장에 쏟아져 나오고 있다. 일명 `신민아 마스크`로 불리는 이 상품도 여러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중 하나다. 그런데 이 마스크 광고는 무슨 이유로 논란이 됐을까.
30초 분량의 본 광고에는 미세먼지가 얼마나 잘 차단되는지, 밀착감은 어떤지 등 마스크 기능에 대한 설명은 전혀 나오지 않는다. 그 대신 신민아가 마스크를 쓰는 장면이 집중적으로 노출되면서 마스크가 하나의 패션 아이템인 것처럼 연상된다.
실제로 광고에서는 연신 "뷰티풀"이라는 가사의 노래가 흘러나오며, 신민아는 "미세먼지 많은 날, OOO는 내 몸에 대한 에티켓. 그리고 내 스타일에 대한 에티켓이 된다"라고 말한다.
이 광고를 접한 사람들은 건강과 생존을 위해 착용하는 미세먼지 마스크를 기능보다 패션중심으로 홍보한다며 지적했다. `한국이 패션공화국이니까 가능한 광고다`라는 반응도 보였다. 하지만 광고에 대한 부정적인 의견과는 대조적으로 이 마스크에 대한 소비자들의 반응은 굉장했다.
현재 온라인을 중심으로 11번가, 옥션, 지마켓 등에서 판매 중인 이 제품의 사용자들은 광고가 어필했던 대로 `너무 예쁘다`며 만족해하는 후기를 남겼다. 또한 다양한 마스크의 색깔에 호평을 내는 한편, 기능적으로는 조금 미비하다는 의견과 가격이 기존 KF94 제품에 비해 조금 비싼 편이라는 아쉬움도 드러냈다.
이왕에 마스크를 사용하는 거 패셔너블하게 쓰자는 이 광고에 대한 반응은 여러모로 뜨겁다. 하지만 한 가지 우려되는 점은 유명 연예인들이 마스크 광고를 찍으면서 마스크의 고급화 현상이 일어나고, 마스크 가격이 올라간다는 것이다.
이제는 생존을 위한 필수품으로 자리 잡은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패션적인 부분을 중심으로 홍보에 나서는 것도 좋지만 마스크가 기능을 중심으로 개선되고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보급화되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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