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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ㆍ광주광역시’ 공동주택 공시가격, 서울 이어 상승률 탑3
repoter : 최다은 기자 ( realdaeun@naver.com ) 등록일 : 2019-03-19 15:34:02 · 공유일 : 2019-03-19 20:01:48


[아유경제=최다은 기자] 대구ㆍ광주광역시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서울시에 이어 전국 평균(5.32%)보다 더 큰 폭으로 상승했다. 이는 전국에서 상승률 1위를 차지한 서울에 이어 나란히 2, 3위를 차지한 수치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2019년 1월 1일 기준 전국 공동주택 1339만 가구의 공시예정가격을 공개했다. 이번 발표에 따르면 서울ㆍ대구ㆍ광주시 공시가격 변동률은 각각 14.17%, 9.77%, 6.57%로 집계됐다. 세 지역은 공통적으로 신규 아파트 수요 증가와 재건축ㆍ재개발사업 등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분석됐다.

광주의 공동주택 공시가는 서울 다음으로 높은 9.77% 상승했고, 표준지는 10.71%로 평균 이상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표준단독주택은 8.71%가 상승해 대구에 이어 상승률 3위를 기록했다.

특히 대구는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6.57% 상승하며, 앞서 표준단독주택 공시가격 9.18% 상승으로 전국 평균 9.13%을 웃돈 상황에 더해 업계의 눈길이 쏠린다. 표준단독주택 공시가는 최고 상승률을 보인 서울(17.75%)보단 작지만, 5대 광역시(6.5%)는 물론 전국에서 상승률 2위에 해당하는 수치다. 아울러 표준지 상승률은 8.55% 상승으로 전국 5위를 기록했다. 5대 광역시에서는 광주(10.71%)와 부산(10.26%)에 이어 상승률 3위에 해당한다.

이와 같은 공시가 상승에 대해 업계 전문가들은 해당 지역 주택시장이 앞으로 급격히 식을 수도 있다고 우려의 목소리를 냈다. 정부의 각종 부동산 대책과 금융권 대출 규제가 부동산 현장에 영향을 미치면서 매수심리가 극도로 위축되기 때문이다.

한 부동산 전문가는 "광주와 대구의 부동산시장은 최근 도시정비사업의 활성화가 주도를 했다고 과언이 아니다"며 "그런데 문제는 일부 사업이 정부의 규제로 발목이 잡혀있고, 광주는 올해 입주 예정물량이 1만3000여 가구에 달할 것으로 보여 본격적인 가격 하락세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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