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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광 HUG 사장 “고분양가 관리 기준 보완할 것”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19-03-19 18:41:49 · 공유일 : 2019-03-19 20:02:41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주택도시보증공사(HUG)가 이달 분양원가 항목 확대를 계기로 아파트 고분양가 관리 기준 보완에 나선다.

이재광 HUG 사장은 19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HUG의 보증관리 기준은 주변 시세로 상대적인 것인데 주변 시세가 올라가면서 (분양가에) 영향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면서 "개선할 여지가 없는지 심각하게 고민 중"이라고 밝혔다.

HUG는 현재 선분양 단지에 분양보증을 제공하면서 고분양가 관리지역에서는 분양가를 일정 수준 이상 넘지 못하도록 규제하고 있다. 현재 서울 전 지역과 경기 과천ㆍ광명, 세종시, 부산 해운대구 등은 고분양가 관리지역으로 분류돼 분양가가 사업장 인근(반경 1km 이내) 지역 최근 1년 평균 분양가의 110%를 넘지 못한다.

이 사장은 "최근 분양원가 공개항목이 늘었는데 이 같은 것들을 함께 조율 중"이라며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방법을 찾아보고 있다"고 말했다.

국토교통부는 지난 16일 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되는 공공택지 내 공공ㆍ민간주택을 대상으로 분양가 공시항목을 현행 12개에서 62개로 대폭 늘리는 내용의 「주택법」 시행규칙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 바 있다.

한편, 이 사장은 올해 HUG의 주력사업으로 도시재생사업을 꼽았다. HUG는 도시재생을 추진하는 사업자에 자금을 지원하고 보증하는 역할을 맡는다. 지난해 HUG는 도시재생 뉴딜사업을 지원하기 위해 소규모주택정비사업, 임대상가조성자금 등 신상품을 출시했다.

특히 지난해 주민이 주도하는 마을 혁신 지원 사업인 '수요자중심형 융자'에 526억 원을 지원, 목표 대비 112%를 달성했다. 올해 도시재생과 관련한 예산은 6000억 원 가량이 책정됐다.

이 사장은 "도시재생사업을 지원하고자 지난 2월 유럽투자은행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는 등 유럽 전역에 출장을 다녀왔다"며 "관련 인력도 180명 정도로 충원해 통영 르네상스 등 도시재생사업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것이 올해 목표"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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