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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H, 공공기관 최초로 경영활동 사회성과 계량화 ‘성공’
repoter : 최다은 기자 ( realdaeun@naver.com ) 등록일 : 2019-04-03 14:30:00 · 공유일 : 2019-04-03 20:01:53


[아유경제=최다은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작년 총사업비의 일부를 사회적 가치 창출에 투입해 5조3000억 원의 편익을 만들어내면서 공공부문 최초로 경영활동을 통해 발생하는 사회적 가치 창출 계량화에 성공했다.

오늘(3일) LH는 지난해 총사업비 15조2000억 원 가운데 임대주택 건설과 매입, 중소기업제품 우선 구매 등 8조2000억 원의 재원을 투입한 결과 이 같은 사회적 가치를 만들어낸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공공부문에서 사회성과 창출에 대한 중요성은 언급돼 왔으나, 측정기준이나 방법이 없어 객관화된 성과를 도출하기 어려웠다.

이에, LH는 주거복지사업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출되는 사회적 가치를 계량화하기 위해 외부 기관과 협업해 사회성과 측정기준 및 지표를 마련했고 지난해 경영활동에 따른 사회성과를 측정했다.

측정 결과, 사회성과 간의 연관 관계는 주거복지사업 투자가 클수록, 사업수행과정에서 중소기업 우선구매 및 환경ㆍ안전부문 투자 비중이 높을수록 사회성과 산출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박상우 LH 사장은 "관련 기관과의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측정기준 및 성과지표의 객관성을 보완해 전략적 의사결정도구로서 활용도를 높이고, 공공부문의 대표적인 사회성과 측정모델로 고도화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H는 사회성과 측정기준 등을 보완해 향후 기업활동에 사회적 가치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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