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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골목길 재생사업’ 13곳 본격 추진한다
repoter : 최다은 기자 ( realdaeun@naver.com ) 등록일 : 2019-04-08 14:10:34 · 공유일 : 2019-04-08 20:01:48


[아유경제=최다은 기자] 서울시가 올해 `서울형 골목길 재생사업`을 종로구 익선동, 중구 장충동 등 13곳에서 본격 추진한다고 지난 7일 밝혔다.

시는 지난 3월 공포된 `서울특별시 골목길재생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제정)`를 바탕으로 자치구 공모를 통해 사업지 11곳을 새롭게 선정했다. 용산구(후암동 두텁바위로 40길)와 성북구(성북구 선잠로 2가길)는 지난해 시범사업지로 선정돼, 재생사업을 진행 중이다.

사업은 폭 4m 이내인 골목길이나 폭 10~12m 골목상권, 보행 중심 골목 등이 대상으로 하며, 바닥이 파손되거나 조명이 없는 낙후된 골목길 환경을 정비하는 방향으로 진행된다. 폐가를 카페나 식당 등으로 바꾸거나 주민 주도로 ▲담장 낮추기 ▲골목 마당 공유 ▲내 집 수선하기 등 사업도 병행할 수 있다.

시범사업지인 용산ㆍ성북구 골목길을 제외한 11곳은 2021년 준공을 목표로 올해 안에 공사에 착수할 예정이다. 사업지 별로 3년 동안 총 10억 원을 마중물 사업비로 지원하고, 시ㆍ구의 각 분야별 사업과 연계해 추가로 재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오는 5월에는 자치구 공모로 사업지 12곳을 추가로 선정한다.

박원순 시장은 "골목길은 시민의 삶터이자 역사와 문화를 품은 매력적인 도시자원이지만 열악하고 낙후된 곳이 많다"며 "시민 정책대화를 통해 주민과 전문가의 의견을 수렴해 골목길 재생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일과 삶과 놀이가 어우러진 골목길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골목길 재생 공통 가이드라인과 골목길 현황 지도를 제작하고 자치구와 주민, 전문가와 협업 체계를 구축해 골목길 재생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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