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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니 재건축 시공권 경쟁 ‘활활’
repoter : 서승아 기자 ( nellstay87@naver.com ) 등록일 : 2019-04-18 19:05:40 · 공유일 : 2019-04-18 20:02:50


[아유경제=서승아 기자] 가로주택정비사업과 소규모재건축 등 소규모 정비사업을 향한 건설사들의 관심이 증가하면서 수주 열기가 뜨거워 그 배경에 이목이 집중된다.

유관 업계에 따르면 소규모 정비사업지들의 수주전에 다수의 건설사들이 참여해 올해 상반기 시공자선정총회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 12일 세광하니타운 가로주택정비사업조합(조합장 최만규ㆍ이하 조합)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 11일 오후 2시 30분 구역 인근 중화문화복지센터 4층에서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진행했다. 그 결과, 22개 건설사가 참여해 이곳 시공권에 관심을 보였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는 ▲반도건설 ▲호반건설 ▲대우산업개발 ▲KCC건설 ▲라온건설 등 22곳으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조합은 예정대로 오는 5월 2일 오후 3시에 전자조달시스템 누리장터 및 조합 사무실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이 사업은 서울 중랑구 동일로121길 20(중화동) 일대 5546.7㎡를 대상으로 지하 1층~지상 20층 공동주택 2개동 223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전체 토지등소유자의 수는 210명으로 알려졌다.

아울러 지난 9일에는 대구광역시 78태평상가 가로주택정비사업 시행자인 한국토지신탁(이하 한토신)이 시공자 선정을 위한 현설을 개최했다. 이곳 역시 21개의 건설사가 참여해 성황을 이뤘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는 ▲대림산업 ▲현대건설 ▲호반건설 ▲반도건설 ▲동부건설 ▲코오롱글로벌 ▲삼호 ▲고려개발 ▲금성백조주택 ▲KCC건설 ▲제일건설 ▲화성산업 ▲동원개발 ▲아이에스동서 ▲유탑건설 ▲신동아건설 ▲남광토건 ▲우석건설 ▲태왕건설 ▲대영에코건설 ▲흥화 등으로 파악됐다.

현설에서 원활한 건설사의 참여가 이어짐에 따라 예정대로 다음 달(5월) 8일 오후 2시에 전자조달시스템 나라장터 및 정비사업위원회 사무실에서 입찰이 마감된다.

78태평상가 가로주택정비사업은 대구 중구 태평로 225(동인동1가) 일대 7111㎡를 대상으로 건폐율 70.13%,를 적용한 지하 4층~지상 37층 아파트 3개동 390가구 및 오피스텔 80실, 근린생활시설 등을 짓는 것을 골자로 한다.

업계 소식통 등에 따르면 경기 광명시 소하동2구역 가로주택정비사업의 경우 최근 시공자 입찰을 진행한 결과 신원종합개발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신원종합개발은 올해 3월 30일 같은 광명시 정우연립 소규모재건축의 시공자로 선정된 바 있어, 소하동2구역의 시공권을 품에 안을 경우 380가구 규모의 단일 브랜드 도입도 예상된다.

다수의 업계 관계자들은 이처럼 소규모 정비사업지들이 인기를 끌고 있는 배경은 지난해 2월 「빈집 및 소규모주택 정비에 관한 특례법」이 시행됐기 때문이라고 입을 모은다. 또한 규모가 작을수록 사업 추진 속도가 더 빠르고, 사업지 수가 늘어난 상황에 물량난을 겪던 중견 건설사들이 입지가 좋은 사업지를 중심으로 진출을 노리고 있는 점이 중요하게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는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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