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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건축 아파트, 9ㆍ13 대책 이후… 매매가 1~2억 원 ↓
repoter : 최다은 기자 ( realdaeun@naver.com ) 등록일 : 2019-04-19 14:44:13 · 공유일 : 2019-04-19 20:01:55


[아유경제=최다은 기자] 지난해 9ㆍ13 부동산 대책 이후로 재건축 단지 실거래가가 1~2억 원씩 급락한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반아파트와 달리 재건축 아파트는 정책과 경기 변동에 민감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달 18일 부동산114 등에 따르면 9ㆍ13 대책 발표 시점에 비해 현재(이달 12일 기준)의 서울 재건축아파트 매매가격은 1.36% 하락했다. 서울에서는 ▲강동(-4.37%) ▲강남(-3.03%) ▲송파구(-1.96%) 등이 하락세를 주도했다.

서울 강남권 재건축을 대표하는 강남구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용면적(이하 생략) 76.8m²의 경우 지난해 9월(17억7500만 원)보다 2억5000만 원(-14.1%) 내린 15억2500만 원으로 조사됐다.

강남구 개포주공6단지 아파트 53.1m²는 15억 원에서 12억4500만 원으로 2억5500만 원(-17%) 내렸고, 경기 과천시 주공5단지도 15억2500만 원에서 13억9000만 원으로 1억3500만 원(-8.9%)이 떨어졌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작년 매매가격이 크게 오른 양천구 목동 일대와 통합 재건축 이슈가 있었던 영등포구 여의도동, 용산구 한강로3가 및 용산동 일대에 위치한 일반아파트(2000년 이후 입주한 단지)도 9ㆍ13 대책 이후 중대형을 중심으로 1억 이상 하락한 사례가 확인됐다"며 "아직은 몇몇 단지 중심의 국지적인 현상 수준이지만, 거래 절벽 현상의 지속성 여부에 따라 매도자와 매수자 사이의 버티기 국면에 조금씩 금이 가기 시작할 조짐"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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