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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운정신도시 동시분양 3곳 1순위 청약 모두 ‘미달’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19-06-20 16:32:30 · 공유일 : 2019-06-20 20:02:07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2기 신도시인 경기도 파주 운정신도시 3지구 동시 분양에서 3개 단지가 1순위 청약에서 모두 미달을 기록했다.

20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지난 19일 운정신도시 3지구에서 대우건설이 짓는 `운정신도시파크푸르지오`는 680가구 모집에 257명이 청약해 6개 주택형 모두 1순위 청약 마감에 실패했다. 전용면적 59A㎡형 85가구 모집에 60명, 59B㎡형 100가구 모집에 32명이 신청했으며, 84B㎡형 74가구 모집에는 단 9명만 청약했다.

중흥건설의 `파주운정신도시중흥S클래스`는 1157가구 모집에 1314명이 청약했다. 전용면적 59~84㎡의 총 5개 주택형 중 59㎡A형(423명 모집)에 721명이 신청해 1순위 마감에 성공했고 나머지는 미달됐다.

대방건설의 `파주운정신도시대방노블랜드`는 690가구 모집에 1025명의 청약자가 참여하며 평균 1.45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용면적 59㎡A형 62가구 모집에 414명이 몰렸고, 59B㎡형 88가구 모집에 148명, 84A㎡형 73가구 모집에 226명이 청약에 참여해 1순위 마감됐다. 그러나 총 7개 주택형 중 규모가 큰 나머지 4개 주택형은 1순위 마감에 실패했다.

유관 업계에서는 서울과 인접한 고양 창릉지구가 3기 신도시로 지정되면서 공급 부담과 지리적 단점 등이 부각돼 1순위 미달이 난 것으로 보고 있다. 또 경기권 아파트 공급 과잉 우려가 커지면서 실수요자들이 청약에 나서는 데 신중해진 것도 미달 요인으로 꼽힌다.

그중에서도 `운정신도시파크푸르지오`는 대형 건설사 브랜드를 내세웠지만 상대적으로 높은 분양가 때문에 가장 고전했다는 분석이다. 이 단지의 분양가는 3.3㎡당 1225만 원으로 `파주운정신도시대방노블랜드(1194만 원)`와 `파주운정신도시중흥S클래스(1208만 원)`보다 높다.

아울러 GTX-A 노선(수도권광역급행철도) 운정역과 그 주변 상업지역과 얼마나 가까운 지에 따라 청약 성적이 나뉘었다는 분석도 나온다. `파주운정신도시중흥S클래스`는 운정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는 점을 최대 장점으로 내세웠고, `파주운정신도시대방노블랜드`도 운정역과 가깝다는 점이 장점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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