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4주 연속 상승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재건축 아파트값이 주춤한 사이 주요 인기지역의 일반 아파트 호가가 강세를 보였다.
지난 25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7월 넷째 주(22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0.01%)보다 상승폭을 키운 0.02%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주 서울 25개 자치구 전체에서 아파트값이 보합 내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의 아파트값이 0.06%로 서울에서 가장 많이 올랐고 강남(0.05%)ㆍ송파구(0.04%) 등 강남3구는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많은 강동구도 지난주에 이어 0.01% 상승했다.
비강남권에서는 성동구가 0.04%, 마포구와 서대문구가 각각 0.03% 올랐고 동작구와 양천구도 0.01% 상승했다. 강서ㆍ구로ㆍ관악구는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보합세를 보였다.
감정원 관계자는 "기준금리가 이달 18일 인하된 가운데,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입주 예정물량이 예년 대비 크게 증가하고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의 규제 기조가 이어짐에 따라 강남 주요 재건축 단지는 약세를 보이고 대체로 관망세를 지속했다"며 "다만 여름방학 이사수요와 일부 인기 대단지 대기 수요자들의 매수세로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경기(-0.03%)는 과천시가 0.44% 상승했고 하남시(0.38%)도 일부 단지에서 급매물이 소진되며 가격이 올랐다. 반면 안성(-0.46%)ㆍ광주(-0.22%)ㆍ오산시(-0.14%)ㆍ고양시 덕양구(-0.1%) 등지는 약세가 이어졌다. 인천(-0.07%)은 하락폭을 유지했다.
지방은 0.09% 하락하며 지난주(-0.07%)보다 낙폭이 확대됐다. 강원(-0.28%)ㆍ경남(-0.26%)ㆍ충북(-0.2%)ㆍ제주(-0.12%) 등지의 아파트값이 내렸다. 반면 대전은 0.32%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고, 전남(0.03%)도 상승 전환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2% 올랐다. 재건축 이주 수요가 움직인 서초구의 전셋값이 0.13% 상승하며 서울에서 가장 상승폭이 컸고, 여름방학 학군 수요 등으로 인해 강남구도 0.04% 상승했다.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서울 아파트값이 4주 연속 상승했다.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시행을 앞두고 재건축 아파트값이 주춤한 사이 주요 인기지역의 일반 아파트 호가가 강세를 보였다.
지난 25일 한국감정원이 발표한 `주간아파트 가격동향`에 따르면 7월 넷째 주(22일 기준)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주(0.01%)보다 상승폭을 키운 0.02%를 기록하며 4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이번 주 서울 25개 자치구 전체에서 아파트값이 보합 내지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초구의 아파트값이 0.06%로 서울에서 가장 많이 올랐고 강남(0.05%)ㆍ송파구(0.04%) 등 강남3구는 지난주보다 오름폭이 확대됐다. 새 아파트 입주 물량이 많은 강동구도 지난주에 이어 0.01% 상승했다.
비강남권에서는 성동구가 0.04%, 마포구와 서대문구가 각각 0.03% 올랐고 동작구와 양천구도 0.01% 상승했다. 강서ㆍ구로ㆍ관악구는 관망세가 짙어지면서 보합세를 보였다.
감정원 관계자는 "기준금리가 이달 18일 인하된 가운데, 오는 8월부터 10월까지 3개월간 입주 예정물량이 예년 대비 크게 증가하고 주택시장 안정을 위한 정부의 규제 기조가 이어짐에 따라 강남 주요 재건축 단지는 약세를 보이고 대체로 관망세를 지속했다"며 "다만 여름방학 이사수요와 일부 인기 대단지 대기 수요자들의 매수세로 소폭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경기(-0.03%)는 과천시가 0.44% 상승했고 하남시(0.38%)도 일부 단지에서 급매물이 소진되며 가격이 올랐다. 반면 안성(-0.46%)ㆍ광주(-0.22%)ㆍ오산시(-0.14%)ㆍ고양시 덕양구(-0.1%) 등지는 약세가 이어졌다. 인천(-0.07%)은 하락폭을 유지했다.
지방은 0.09% 하락하며 지난주(-0.07%)보다 낙폭이 확대됐다. 강원(-0.28%)ㆍ경남(-0.26%)ㆍ충북(-0.2%)ㆍ제주(-0.12%) 등지의 아파트값이 내렸다. 반면 대전은 0.32% 상승하며 강세를 보였고, 전남(0.03%)도 상승 전환했다.
서울 아파트 전셋값은 지난주와 마찬가지로 0.02% 올랐다. 재건축 이주 수요가 움직인 서초구의 전셋값이 0.13% 상승하며 서울에서 가장 상승폭이 컸고, 여름방학 학군 수요 등으로 인해 강남구도 0.04% 상승했다.
경기(-0.04%)는 지난주(-0.05%)보다 낙폭이 축소됐고, 인천은 0.01% 오르며 상승 전환했다.
지방(–0.08%)은 하락폭이 확대됐다. 시ㆍ도별로는 대전(0.14%), 충남(0.06%), 대구(0.02%)는 상승했고, 경남(-0.29%), 강원(-0.23%), 울산(-0.18%), 제주(-0.15%), 세종(-0.14%), 전북(-0.1%) 등은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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