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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서울시와 KT그룹, 저층주거 도시재생ㆍ돌봄육아 지원 나서
repoter : 김진원 기자 ( qkrtpdud.1@daum.net ) 등록일 : 2019-08-07 16:26:46 · 공유일 : 2019-08-07 20:02:04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서울시와 KT그룹이 함께 2년 연속 저층주거지 도시재생사업 `난곡ㆍ난항 집수리학교` 지원을 결정하고 `송정동 돌봄육아` 사업을 신규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다.

지난 6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KT그룹 희망나눔재단과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의 주민참여확대와 지속가능성을 위한 상생 업무 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이 협약에 따라 서울시와 KT그룹은 도시재생 활성화 지역 내 주민참여 사업을 공동 기획ㆍ운영한다.

집수리 학교 사업의 핵심은 주민들에게 실내 인테리어와 목공기술, 경영·마케팅 기법 등을 가르치는 것이다. 이 학교를 졸업한 주민들은 자신의 집은 물론 동네의 집수리를 통해 낙후된 마을에 활력을 불어넣는 역할을 하게 된다.

더 나아가 집수리 학교에서는 집수리 학교를 졸업한 주민이 전문기술을 토대로 집수리를 주도하고 `도시재생기업(CRC)`을 설립ㆍ운영 하는 단계까지 지원하게 된다.

신규사업인 송정동 돌봄육아 사업은 주민들이 스스로 돌봄육아 서비스의 공급과 수요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아동 이해 및 놀이 교육 등 프로그램을 기획해 육아 교육과 실습을 제공하는 사업이다.

또한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SCM(Social Change Maker) 공모전`을 통해 집수리학교 및 돌봄육아 사업의 실행을 지원하는 사회적 경제 조직 3곳을 선정, 총 6000만 원의 상금을 지원할 예정이다.

SCM 공모전은 기술을 가지고 있는 사회적기업 예비 창업자들을 지원해 사회적 문제 해결에 나선다는 취지다. 난곡ㆍ난향 집수리학교 사업에는 예솜, 웰메이드가, 송정동 돌봄육아 사업에는 YMCA서울 `아가야`가 선정됐다.

서울시는 행정적 지원을, KT그룹 희망나눔재단은 사업추진비용을 지원하고 서울시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사업의 기획ㆍ운영 업무를 맡는다. 서울시와 KT그룹 희망나눔재단 및 서울도시재생지원센터는 해당 사업지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성과 평가를 통해 연차별 사업운영에 반영하는 등 서울시 도시재생사업을 점차 확대ㆍ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도시재생사업 지속가능성을 위한 민간의 참여가 중요한 만큼 KT그룹과 같은 기업들이 도시재생에 관심을 갖고 함께하는 것은 큰 의미가 있다"며 "앞으로 다양한 주체와 협업해 도시재생을 추진하는 사례를 지속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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