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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서울시, ‘낡은 한옥’ 3년간 수선공사 지원… “안전사고 방지”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08-07 17:48:58 · 공유일 : 2019-08-07 20:02:13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서울시가 올해 낡은 한옥 60동에 대해 소규모 수선공사를 지원한다고 7일 밝혔다.

서울시는 지난 3년간 100여 동의 낡은 한옥에 소규모 수선공사를 지원했다. 2017년 26동, 2018년 43동을 지원한 바 있다.

`한옥 소규모 수선공사`는 한옥에 기둥부식ㆍ보허리 균열, 지붕누수 등에 대해 복잡한 심의 및 절차 없이 300만 원 미만의 범위에서 서울시가 직접 공사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시는 올해 상반기(7월)까지 지원한 33동에 이어 하반기까지 총 60곳을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원 범위를 응급보수에서 흙 흘러내림, 벽체 균열 등 노후화로 인한 문제까지 확대했다.

시민들이 서울시 한옥지원센터나 서울한옥포털을 통해 방문ㆍ전화ㆍ온라인으로 `한옥출동119`를 신청하면 현장에 전문가가 출동해 지원가능 여부를 점검한 후 수리를 지원한다.

서울시는 낡은 한옥에 부식ㆍ탈락 등의 문제가 발생해도 거주민의 한옥수선 지식 부족, 한옥기술자 수급 부족, 비용 부담 등으로 보수가 쉽지 않은 점과, 자칫 안전사고로 이어지거나 피해범위가 확대되는 경우를 방지하기 위해 지원 범위를 넓힌 것으로 파악됐다. 또한 노인 등 사회적 취약계층이 응급사항에 방치되지 않도록 하는 선제 조치이다.

강맹훈 서울시 도시재생실장은 "한옥이라는 특수성 때문에 유지관리에 어려움을 겪는 주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 올여름 집중호우에도 대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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