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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정치] 서울대 학생들 ‘조국 임명 반대’ 3차 촛불집회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09-09 18:22:12 · 공유일 : 2019-09-09 20:02:11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9일) 조국 법무부 장관을 임명한데 이어 서울대학교에서 조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는 촛불시위가 열린다.

서울대 총학생회는 이날 오후 6시부터 관악캠퍼스 아크로광장에서 `제3차 조국교수 STOP! 서울대인 촛불집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들은 조 장관의 사퇴를 촉구하기 위해 모인 서울대 재학생, 졸업생으로, "법무장관 자격 없다! 지금 당장 사퇴하라", "학생들의 명령이다! 지금 당장 사퇴하라!" 등의 구호를 외칠 예정이다.

다만 조 장관에 관련한 의혹과 관계가 없는 현 정부 및 정책에 대한 비판은 배제할 계획이며, 집회에 앞서 참가자들의 학생증, 졸업증명서 등의 신분증을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지난달(8월) 23일 일반학생들이 주도해 열린 1차 집회는 500여 명의 규모로 진행됐으며, 같은 달 28일 총학생회 주도로 800여 명 규모의 2차 집회가 열렸다. 이번 3차 집회에서는 총학생회장과 부총학생회장의 발언에 이어 사전 신청을 받은 학생들의 자유 발언이 있을 예정이다.

서울대 학보사 `대학신문`은 지난 1일부터 6일까지 재학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총 응답자 644명 중 `조국 법무부 장관 임명 반대` 응답자 비율이 73.9%(476명)에 달하고, `임명 찬성` 응답자 비율이 16.9%(109명),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 비율이 9.2%(59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한편, 서울대 총학생회장 A씨는 고교 재학 시절 논문 제1저자로 등재됐다는 사실이 알려지며 비난을 받자, 지난 8월 27일 서울대 총학생회 페이스북 홈페이지를 통해 "경기과학고 학생으로서 고등학교 동기들과 함께 장기간 준비와 실험을 통해 논문 두 편을 투고한 것"이라고 해명했다. 한국과학영재교육학회 또한 A씨의 논문에는 절차상 문제가 없다는 입장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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