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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3년 이내 사고 판 부동산 ‘단타족’, 5년간 매매차익 23조 원
김두관 의원 “불법 거래 조사하고 양도소득세 부과요건 강화해야”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19-10-29 17:25:36 · 공유일 : 2019-10-29 20:02:15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이른바 `단타족`의 부동산매매 양도수익이 총 23조 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2013~2017년 보유 기간별 부동산 양도소득세 신고현황` 자료에 따르면, 보유 기간 3년 이내인 부동산 거래 건수가 2013년 11만8286건에서 2017년 20만5898건으로 74%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거래에 따른 양도소득은 2013년 2조2330억 원에서 2017년 6조7708억 원으로 203% 증가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매입 후 3년 이내 매매로 얻은 양도소득은 총 22조9812억 원에 달한다.

특히 매입 후 1~2년 사이 부동산을 매도한 건수는 2013년 3만2592건에서 2017년 7만8454건으로 141% 늘었고, 양도소득은 같은 기간 6100억 원에서 2조4631억 원으로 304% 급증했다. 이 기간 총 양도소득은 8조2293억 원에 이른다.

전체 부동산 거래 건수는 2013년 73만9701건에서 2017년 95만6027건으로 29% 늘어났으며, 양도소득도 2013년 31조3211억 원에서 2017년 61조3976억 원으로 96% 증가했다.

김두관 의원은 "단기 투자 목적의 부동산 `단타족`들 때문에 주택가격이 급등하는 등 주택시장에 혼란을 부추기고 있다"며 "단기간 부동산 거래를 많이 하는 매매자들을 대상으로 다운계약서 작성, 분양권 불법 거래 등이 이뤄지고 있는지 조사하고 이들에 대한 양도세 부과요건도 강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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