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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국토부, 내년까지 고령자 복지주택 20개소 조성 추진
주택수급 전망 재정비… 연령ㆍ지역ㆍ가구원수별 주택 수요 추정
repoter : 김필중 기자 ( kpj11@naver.com ) 등록일 : 2019-11-13 17:06:53 · 공유일 : 2019-11-13 20:02:12


[아유경제=김필중 기자] 정부가 고령화 등 인구구조 변화에 따라 중장기 주택수급 전망을 새로 짜고 내년까지 고령자 복지주택 20개소 조성을 추진한다.

국토부는 13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경제활력대책회의에서 범부처 인구정책 태스크포스(TF)의 `인구구조 변화의 영향과 대응방향` 대책을 통해 이 같은 과제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내년까지 고령자 복지주택 20개소 조성이 추진된다. 1개소 당 100가구씩 총 2000가구를 공급한다. 올해 10개소 조성을 우선 추진하고, 내년 10개소를 추가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고령자 복지주택은 65세 이상 저소득 어르신들이 주거지 내에서 편리하게 복지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한 공공 임대주택이다. 주거 시설 내에 물리치료실, 텃밭 등을 갖춰 고령자들이 안정적인 주거생활과 복지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국토부는 앞서 지난 4월 서울 강북구, 강원도 홍천군, 강원도 평창군, 충남 예산군, 전북 군산시, 경남 진주시 등 사업지 12곳을 선정한 바 있다. 올해 확보한 예산에 맞춰 10곳을 우선 추진하고 나머지 2곳은 추가로 추진해 내년 총 10곳을 선정할 계획이다.

아울러 고령자 복지주택과 노인 일자리 사업 연계를 추진한다. 내년 고령자 복지주택 착공에 들어가면 2021년 관련사업 연계 협의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장기 대응방안으로 주거 안정과 경제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고령자 일자리 연계형 주택 공급방안도 마련할 방침이다.

국토부는 또 중장기 주택 수급 전망부터 다시 추정한다는 계획이다. 구체적으로 가구주 연령대별, 지역별, 가구원수별 등 분석 단위를 세분화해 주택 수요를 추정할 예정이다. 국토부는 지난해 6월 제2차 장기 주거종합계획(2013~2022) 수정계획을 수립하면서 2018~2022년 신규주택 수요를 연 평균 38만6500가구로 예측한 바 있다.

국토부 관계자는 "빠른 인구구조 변화에 대응해 주거와 복지 서비스를 함께 지원하는 고령자 복지주택을 계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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