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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정치] 진중권, ‘유시민 비판’ 보도내용 사실관계 바로잡아
진중권 “유시민 태도, 진보진영에 치명적 독 될 수 있어”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19-11-18 18:11:12 · 공유일 : 2019-11-18 20:02:06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진중권 동양대 교양학부 교수가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에 대한 비판의 핵심을 재차 설명했다.

최근 진 교수는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지난 14일 서울대에서 열린 `백암강좌 - 진리 이후(Post-Truth) 시대의 민주주의` 강연 발언에 대해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다"면서 유 이사장의 답변으로 잘못 알려진 대목들을 바로잡았다.

진 교수는 동양대 표창장 논란 등과 관련, 유시민 이사장과 대화한 내용에 대해 "강연에서 내가 한 발언은 당시 내 눈에 유 작가는 표창장 위조의 사실 여부보다 법적으로 방어 가능하냐는 데에 더 관심이 있는 것처럼 보였다는 의미였다"고 설명했다.

또한 다수 언론의 보도에 의해 잘못 알려진 부분을 정정했다, 보도에 의하면 진 교수는 유 이사장에게 전화해 "큰일났다. 어떻게 이런 상황에서 다시 젊은이들에게 표를 달라고 할 수 있겠냐"고 물었고, 이에 유시민 이사장은 "덮을 수 있데요"라고 답했다고 알려졌다.

이에 관해 진 교수는 "덮을 수 있데요"라는 말은 유 이사장의 발언이 아니라고 강조했다. 이어 "그의 태도는 법적 방어가 가능하면 윤리문제는 덮자는 얘기와 뭐가 다르냐는 취지의 발언이었고 이는 그의 발언이 아니라 나의 발언이고, 객관적 사실이 아니라 나의 주관적 해석"이라고 사실 관계를 바로잡았다.

진보 진영을 향한 비판적 지점에 대해서는 "나는 그의 그 `현실적` 태도에 매우 비판적이다. 그것은 단기적으로는 유리할지 모르나, 장기적으로는 진보진영에 치명적 독이 될 수 있다고 확신하기 때문"이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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