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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경제] 네이버 “소프트뱅크와 라인-야후 재팬 경영 통합 합의”
“라인-야후재팬 통합 열쇠는 문 대통령-손 소프트뱅크 회장 회담” 분석도
repoter : 고상우 기자 ( gotengja@naver.com ) 등록일 : 2019-11-18 18:11:30 · 공유일 : 2019-11-18 20:02:09


[아유경제=고상우 기자] 네이버의 일본 자회사 라인과 일본 포털업체 야후 재팬이 통합된다.​

네이버는 소프트뱅크와 라인, 야후 재팬 운영사인 Z홀딩스의 경영을 통합하는 합의서를 18일 체결한다고 공시했다.​

네이버는 라인 주식의 70% 이상을 갖고 있고, Z홀딩스의 대주주는 주식의 40%를 보유하고 있는 소프트뱅크다. 거래 이후 라인은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50대 50 지분을 가진 합작회사가 되고, 이 합작회사는 Z홀딩스를 지배하는 공동최대주주가 된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는 라인 주식 전부를 취득하기 위해 공개 매수에 나선다. ​공개매수에서 라인 주식을 전부 취득하지 못하면 주식병합을 이용해 라인을 네이버와 소프트뱅크가 전부 보유하는 회사로 만든 후 상장 폐지할 예정이다.

​네이버와 소프트뱅크 사이 라인의 지분 조정 이후 라인은 소프트뱅크 연결자회사가 되고, 라인이 수행하는 사업 전부는 Z홀딩스 아래로 이관된다. ​양사는 이날 기본합의서를 체결하고 다음 달(12월) 중으로 본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일본 언론에서는 두 회사의 통합 배경에 지난 7월 문 대통령과 손정의 소프트뱅크 회장의 만남이 결정적이었다는 분석이 나왔다. 시사 주간지 주간문춘(週刊文春)은 지난 14일 온라인판에서 "소프트뱅크의 실적 악화를 타개하기 위해 손 회장이 올해 4월부터 라인 인수를 노리고 있었는데, 결정적으로 이를 도운 것은 지난 7월 문 대통령과의 회담"이라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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