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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건설업계, 연말 수주대전 ‘불 붙었다’ 막판 총력전
repoter : 박휴선 기자 ( au.hspark92@gmail.com ) 등록일 : 2019-11-25 16:03:11 · 공유일 : 2020-01-17 15:36:11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건설사들의 올해 막바지 수주 경쟁이 한창이다. 국내외 건설경기 하락과 올 하반기 건설사들의 잇따른 수주 부진으로 더욱 치열한 경쟁이 될 것으로 보인다.

도시정비사업으로는 서울 용산구 `한남3구역 재개발`의 시공권 입찰에 대림산업, GS건설, 현대건설 등이 참여해 국토교통부와 서울시가 수주공약 점검을 마치고 조사결과 발표시기를 가늠중이다. 재개발을 통해 용산구 이태원로 222-26(이태원동) 일대에 지하 6층~지상 22층 아파트 197개동 5816가구(임대 876가구 포함)와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서는 총 사업비 7조 원, 추정공사비 1조9000억 원, 총 사업비 7조 원에 달하는 사업이다.

대전광역시 유성구 `장대B구역 재개발` 시공사 선정에도 현대건설, 대림산업, 포스코건설, 계룡건설 등 4개 사 컨소시엄과 GS건설이 경쟁하고 있다. 장대B구역 재개발사업은 공사비만 8000억 원 이상이며, 유성구 유성대로730번길 56(장대동) 일대 9만7213㎡에 아파트 3072가구와 오피스텔, 판매시설 등을 짓는 것으로 알려졌다.

민간투자 광역교통사업이 추진되는 `위례~신사 간 경전철 건설사업(위례신사선)`도 업계가 눈독을 들이고 있는 사업으로 다음 달(12월) 중순께 우선협상대상자를 선정한다. GS건설 컨소시엄인 강남메트로와 한신공영 컨소시엄인 위례신사선레일트랜스 등 5곳이 입찰 경쟁 중으로 총 사업비가 1조4847억 원에 달한다.

한편, 서울 강서구 `마곡 MICE 복합단지`의 경우 롯데건설 컨소시엄이 총 사업비 3조5000억 원 규모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해당 단지는 마곡 도시개발구역 특별계획구역 8만2724㎡ 토지에 컨벤션 센터와 호텔 등을 짓는 사업으로 땅값만 1조 원에 달한다. 롯데건설은 SH공사와 연내 협상을 거쳐 최종 확정하고 정식 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유관 업계 관계자는 "정부의 강력한 부동산 규제가 이어지고 대내외 변수들이 많이 발생하면서 건설경기가 위축됐다. 일감이 부족한 상황에서 미래 불확실성까지 커져 알짜 사업지에 대한 수주전이 치열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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