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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아파트 입주물량 9000가구 이상 차이… 정부ㆍ민간 꼼수는 누구?
repoter : 박휴선 기자 ( au.hspark92@gmail.com ) 등록일 : 2019-11-26 11:56:46 · 공유일 : 2020-01-17 15:37:01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분양가 상한제 등 각종 정부 규제로 주택공급이 줄어들 것이라는 우려 가운데 정부와 민간업체의 `아파트 입주물량` 집계에 9000가구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에서 지난 24일 발표한 2019년 12월 전국 입주 예정 아파트는 3만2848가구인 반면, 직방 빅데이터랩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19년 12월 전국 아파트 입주예정물량이 2만3651가구로 약 9000가구 이상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대해 입주 물량을 집계하는 기준이 서로 다르기 때문이라는 주장이 나왔다. 같은 기간 정부와 민간업체가 집계한 공급물량에 차이가 나는 이유는 민간업체는 공공물량을 집계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직방의 경우 금융결제원 APT2you 등을 통해 실제 분양 단지를 대상으로 하며, 정부에서 제공하는 한국토지주택공사(LH), 서울주택도시공사(SH) 등의 임대주택 물량은 제외한다.

한편, 국토부는 분양공고문, 대한주택건설협회, 한국주택협회 등 자료를 산출해 연도별 입주 물량을 산정한다. 국토부 통계에는 LHㆍSH 임대주택은 물론 연립ㆍ도시생활주택ㆍ청년주택 등 모든 공공주택 공급이 포함된다.

한 업계 관계자는 "국토부의 경우 공공물량을 통해 임의적으로 공급수치를 키울 수 있다. 주택 실소유자 측면에서는 민간업체 자료가 신뢰성이 높을 수 있다"며 정부ㆍ민간 등 한쪽에서 발표한 통계자료에만 맹신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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