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동맹국 방위비 증액 압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조야에서 이 같은 방위비 압박이 동맹을 약화시키고, 동맹국들의 자체 방위력 개발을 촉구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트럼프는 한국과 일본이 방위비를 더 많이 내길 바란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전 행정부들이 동맹국들로 하여금 방위비에 더 많은 돈을 지불할 수 있도록 `설득`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국들에게 미군 병력을 철수하겠다고 `협박`하고 있으며 이는 70년간 이어져 온 미국의 외교정책과 극명하게 다른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로 인해 동맹국들이 미국과의 관계를 재고하고, 자체 방위력 개발에 착수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미국 언론 매체 데일리비스트는 시리아 미군 철수 사례를 설명한 전문가들의 발언을 인용해 지나친 방위비 인상 요구가 자칫 동맹국들의 미군 철수 열망을 촉발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브루스 베넷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시리아 미군 철수와 같은 조치는 동맹국 스스로 자신이 `다음 차례`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는다"며 "그러한 우려는 동맹의 힘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시리아 미군 철수는 앞서 IS 진압 시 미군에 협조했던 쿠르드족을 토사구팽한 행위라는 비난을 받아 왔다. 미국과 동맹관계였던 쿠르드족은 시리아 미군 철수에 이어 터키의 무차별 폭격을 받았다.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동맹국 방위비 증액 압박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 조야에서 이 같은 방위비 압박이 동맹을 약화시키고, 동맹국들의 자체 방위력 개발을 촉구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워싱턴포스트(WP)는 지난 26일(현지시간) `트럼프는 한국과 일본이 방위비를 더 많이 내길 바란다`는 제목의 기사에서 이전 행정부들이 동맹국들로 하여금 방위비에 더 많은 돈을 지불할 수 있도록 `설득`하는 모습을 보였다면, 현재 트럼프 대통령은 동맹국들에게 미군 병력을 철수하겠다고 `협박`하고 있으며 이는 70년간 이어져 온 미국의 외교정책과 극명하게 다른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로 인해 동맹국들이 미국과의 관계를 재고하고, 자체 방위력 개발에 착수하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를 표했다.
미국 언론 매체 데일리비스트는 시리아 미군 철수 사례를 설명한 전문가들의 발언을 인용해 지나친 방위비 인상 요구가 자칫 동맹국들의 미군 철수 열망을 촉발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브루스 베넷 랜드연구소 선임연구원은 "시리아 미군 철수와 같은 조치는 동맹국 스스로 자신이 `다음 차례`가 될 수 있다는 우려를 낳는다"며 "그러한 우려는 동맹의 힘을 약화시킬 수 있다"고 분석했다.
한편, 시리아 미군 철수는 앞서 IS 진압 시 미군에 협조했던 쿠르드족을 토사구팽한 행위라는 비난을 받아 왔다. 미국과 동맹관계였던 쿠르드족은 시리아 미군 철수에 이어 터키의 무차별 폭격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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