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박휴선 기자]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에너지가 1조 원을 투자해 건설한 `감압잔사유탈황설비(VRDS)`가 내년 1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17년 SK가 VRDS 신설 계획을 발표하고 공사에 착수한 지 29개월 만이다. VRDS가 가동되면 매년 2000~3000억 원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SK에너지는 내년부터 국제해사기구(IMO)의 `IMO 2020` 환경 규제가 발효될 것을 내다보고 SK울산콤플렉스(SK울산CLX)내 2만5000평 부지에 대규모 설비 착공을 했다. 실제로 IMO는 2020년 1월 1일부터 모든 선박연료의 황산화물 함유량 기준을 현행 3.5%에서 0.5% 이하로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세계 모든 해상 연료유 시장은 저유황유 중심으로 재편된다. 선박은 배출가스 정화 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를 설치하거나 연료를 저유황유로 바꿔야 한다.
SK에너지는 지난 10월 31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020년까지 3000척의 선박이 스크러버를 설치할 것으로 전망됐다. 당초 예상보다 설치 선박 수가 하향되면서 IMO 2020 효과가 더 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SK울산콤플렉스의 VRDS를 2020년 3~4월 조기 상업가동 추진을 할 것이다. LSFO 등 수요를 위해 선사 등과 장기계약을 논의하고 있으며, 수입사 동향 모니터링도 지속할 계획이다. 2020년 이후에는 2000~3000억 원 수준의 양호한 이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SK이노베이션 자회사인 SK에너지가 1조 원을 투자해 건설한 `감압잔사유탈황설비(VRDS)`가 내년 1월 완공을 앞두고 있다. 지난 2017년 SK가 VRDS 신설 계획을 발표하고 공사에 착수한 지 29개월 만이다. VRDS가 가동되면 매년 2000~3000억 원 수익이 발생할 것으로 보인다.
SK에너지는 내년부터 국제해사기구(IMO)의 `IMO 2020` 환경 규제가 발효될 것을 내다보고 SK울산콤플렉스(SK울산CLX)내 2만5000평 부지에 대규모 설비 착공을 했다. 실제로 IMO는 2020년 1월 1일부터 모든 선박연료의 황산화물 함유량 기준을 현행 3.5%에서 0.5% 이하로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세계 모든 해상 연료유 시장은 저유황유 중심으로 재편된다. 선박은 배출가스 정화 장치인 '스크러버(scrubber)'를 설치하거나 연료를 저유황유로 바꿔야 한다.
SK에너지는 지난 10월 31일 3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2020년까지 3000척의 선박이 스크러버를 설치할 것으로 전망됐다. 당초 예상보다 설치 선박 수가 하향되면서 IMO 2020 효과가 더 클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SK울산콤플렉스의 VRDS를 2020년 3~4월 조기 상업가동 추진을 할 것이다. LSFO 등 수요를 위해 선사 등과 장기계약을 논의하고 있으며, 수입사 동향 모니터링도 지속할 계획이다. 2020년 이후에는 2000~3000억 원 수준의 양호한 이익을 창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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