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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경제] SK, 중국 투자사와 1兆 펀드 조성… 활발한 중국시장 진출 예고
repoter : 박휴선 기자 ( au.hspark92@gmail.com ) 등록일 : 2019-12-02 15:12:46 · 공유일 : 2020-01-17 15:41:44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SK그룹이 중국 투자 전문회사인 힐하우스캐피탈과 공동펀드를 설립한다.

SK그룹 중국 지주사인 SK차이나는 최근 이사회를 열고 SK차이나가 1000억 원, 힐하우스가 9000억 원을 출자해 총 1조 원의 펀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해당 펀드는 중국시장에서 바이오, 소재, 전기차 배터리, 반도체 등 SK그룹의 신사업 및 SK하이닉스 등 계열사의 기존 사업과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는 벤처기업 및 스타트업에 투자할 것으로 보인다.

활발한 펀드 조성을 통한 꾸준한 투자사업으로 SK가 주목받고 있다. 2017년에는 KEB하나은행과 지난해에는 신한금융그룹과 각각 110억 원, 2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스타트업 투자에 나섰으며, 지난달에는 쏘카, 벤처캐피탈 옐로우독, 산업은행 등과 500억 원 규모 펀드를 만들어 일자리 창출과 사회공헌 활동 관련 기업에 투자하고 있다. IMM인베스트먼트와 함께 베트남 민영기업인 빈그룹과 마산그룹에 1조 원 이상 공동 투자하기도 했다.

SK 관계자는 "중국에서 새로운 먹거리를 찾기 위해 큰 방향에서 투자를 결정한 것"이라며 "구체적인 투자는 현재로서는 아직 불분명하다. 구체적인 투자ㆍ운용 계획은 펀드에서 정해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차이나는 SK 중국 사업을 총괄하기 위해 2010년 설립된 현지 지주사이며, 힐하우스는 59조 원 규모의 투자금을 운용하는 대형 투자사다. 중국에서는 인터넷 기업 텐센트, 온라인 쇼핑몰 징둥 등에 투자한 이력이 있으며, 국내에서는 배달의 민족 운영사인 우아한 형제들과 새벽배송으로 알려진 마켓컬리에 투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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