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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부동산] 12월 분양시장 ‘희비’ 엇갈려… ‘브라이튼여의도’ 등 선분양 어렵다
repoter : 박휴선 기자 ( au.hspark92@gmail.com ) 등록일 : 2019-12-03 16:12:50 · 공유일 : 2020-01-17 15:42:28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12월 분양시장에 희비가 엇갈렸다. 전국에서 4만 여 가구가 분양되는 반면, 분양가상한제 지역에 포함된 서울 강동구 `둔촌주공`, 영등포구 `브라이튼여의도` 등 분양 일정은 내년으로 연기됐다.

지난 2일 유관 업계에 따르면 둔촌주공 재건축 조합은 내년으로 분양일정을 연기했다. 조합원들 상당수가 주택도시보증공사(HUG) 기준 분양가로는 분양할 수 없다는 입장이지만 결국 내년 4월 29일 이전에는 무조건 분양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브라이튼여의도`는 후분양을 하기로 했다. 해당 아파트 시행사 관계자에 따르면 오피스텔과 아파트 450여 가구를 일반분양하려고 했지만 HUG가 제시한 분양가 3000만 원으로는 수익성이 맞지 않아 선분양을 할 수 없다는 방침이다.

한편,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의 12월 분양일정이 연기됐지만 전국에서 신혼희망타운 등 공공분양이 많이 계획돼 있어 청약대기자들이 조건에 맞는 합리적인 분양가에 청약할 기회가 많을 것으로 보인다. 전국에서 공급하는 4만2736가구 중 2만7794가구가 수도권에서 분양 준비 중이다. 특히 경기에서 가장 많은 1만3032가구가 공급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재개발ㆍ재건축으로 공급되는 아파트 비중이 크다.

한 업계 관계자는 "민간택지 분양가상한제 지역에 포함된 아파트 대부분의 분양이 내년으로 미뤄졌다"며 "강남구 8개동이 분양가상한제 적용지역으로 지정되기 전이긴 했지만 `르엘대치`는 평균청약경쟁률이 212.1대1으로 높았다"고 말했다.

이어서 그는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된 지역에서의 공급이 감소할 것이라는 우려에 청약대기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면서 "당분간 평균청약경쟁률은 높은 수준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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