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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정치] “검찰개혁은 시대적 요구” 추미애, 윤석열과 어떤 호흡 보일까
repoter : 조은비 기자 ( qlvkbam@naver.com ) 등록일 : 2019-12-05 16:51:21 · 공유일 : 2020-01-17 15:44:08


[아유경제=조은비 기자]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로 지목된 추미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5일 윤석열 검찰총장과 관련한 질문에 대답했다. 추 의원은 사법연구원 14기로, 윤석열 검찰총장의 9기수 선배인 것으로 알려졌다.

추 의원은 이날 오후 국회 의원회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차기 법무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된 소감을 밝혔다. 그는 "사법개혁과 검찰개혁은 시대적 요구"라며 "소명의식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 국민적 요구에 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많은 이들이 주목하고 있는 윤석열 검찰총장과의 관계에 대한 질문에는 "개인적 문제는 중요한 것 같지 않다"며 "추후에 차차 말씀 드리도록 하겠다"고 말을 아끼는 모습을 보였다.

일부 야당의 `공정한 검찰개혁을 위해 탈당을 감수하라`는 요구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한 번도 당을 옮겨본 적이 없다"고 사실상 거절의 뜻을 드러냈다.

최근 윤석열 검찰총장은 조국 전 법무부 장관 가족비리 의혹에 대한 수사에 이어 청와대로 화살을 돌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청와대 수사 무마 의혹, 울산시장 선거 하명수사 의혹 등을 놓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더불어민주당은 검찰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에 오른 검찰개혁 법안을 방해하기 위해 청와대를 겨냥한 수사를 펼치고 있다고 보고 법무부의 감찰권 행사를 요구하고 있다. 대립이 이뤄지고 있는 가운데 추 장관 후보자가 취임하게 돼 향후 처세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또한 매년 1~2월에 이뤄지던 검찰 정기인사 시즌과 추 후보의 취임시기가 맞물려 취임 직후 검찰인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이고 있다.

한편, 추 의원은 추진력 있게 소신을 강행하는 모습으로 `추다르크(추미애+잔다르크)`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그는 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한 뒤 제 24회 사법시험에 합격해 광주고법과 춘천ㆍ인천ㆍ전주지법 판사를 역임했다.

이후 그는 새정치국민회의 총재였던 김대중 전 대통령의 권유로 정치권에 입문했고, 제15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것을 시작으로 16ㆍ18ㆍ19ㆍ20대 국회의원을 지내 `의원 불패`의 신화를 이어왔다. 2016년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직전에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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