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전광역시 가오동1구역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도전을 알렸다.
지난 11월 27일 가오동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엄상현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달 5일 오후 2시 구역 인근 동부새마을금고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3개 업체가 참여해 관심을 보였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는 ▲두산건설 ▲계룡건설 ▲코오롱글로벌 등 총 3곳으로 파악됐다.
현설에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짐에 따라 조합은 오는 26일 오후 2시에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현설에 반드시 참석해야 하며 입찰보증금 30억 원 중 29억 원을 현금 또는 보증증권으로 제출해야 한다. 공동참여(컨소시엄)는 불가하다.
가오주공아파트(460가구)는 1985년 준공돼 건축년도가 30년이 넘은 곳으로 아파트 옥상층 누수ㆍ동파이프배관 누수 등 문제점이 많아 재건축이 시급한 상황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이곳은 2015년 8월 7일 대전시가 `202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변경 고시하면서 추진단계를 조정하고 높은 주민 동의율(77%)로 정비계획을 수립한 후 주거환경 질을 높이기 위해 안전진단비용 2억3200만 원을 시로부터 지원받은 바 있다.
한편, 이 사업은 대전 동구 대전로448번길 11(가오동) 일원 3만4137㎡에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8개동 71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인터뷰] 가오동1구역 엄상현 조합장
"법 지키면서 최대한 빠르게 최대 이익 끌어낼 것"
"다른 단지와 차별화 원해… 맞춤형 시공자 선정 `예고`"
이달 5일 본보는 시공자 선정을 앞둔 가오동1구역 재건축의 `선장` 엄상현 조합장과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과거 한 차례 재개발사업을 이끈 바 있는 엄 조합장은 "가오동1구역 조합원들에게 좋은 선물을 줄 수 있는 건실하고 특색 있는 시공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힘줘 말한다.
다음은 엄 조합장의 일문일답.
- `가오동1구역`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게 된 이유와 과정은/
본인은 과거 대전 대성동2구역(재개발)의 조합장을 역임한 경력이 있다. 법인 해산 후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토지등소유자님들의 재건축 진행에 대한 교육도 하고 견학도 다녔다. 그러던 와중에 신축아파트로 입주를 계획했고 때마침 주변의 건유로 이곳 가오동1구역 재건축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사실 우리 구역에는 2곳의 준비위원회가 있었다. 그러나 재건축 정비사업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구성동의서 징구율 50% 이상을 먼저 달성하는 곳에 추진위 승인을 내주겠다는 행정관청의 행정 지도로 먼저 추진위 신청을 완료해 올해 2월 1일 가오동1구역 추진위 승인을 받았다. 이후 지난 9월 7일 조합창립총회를 개최해 80%의 지지율로 조합장에 당선됐다. 아시다시피 현재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절차 중에 있다.
- 성공적인 시공자선정총회를 위한 전략이나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먼저 당 조합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철저히 지키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재건축사업은 조합원들 개개인 모여 진행하는 민간사업이지만 공익사업이기도 하다. 하자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을 사전에 차단시키고 이행절차를 지키면서 그 의견들을 집약해야 한다. 결국 시간과의 싸움이나 다름없는 재건축사업을 빠른 시간에 끝낼 수 있도록 임원진 그리고 대의원들과 조합원들의 뜻을 한곳으로 모아 최대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리 구역이 여타 다른 단지들과 차별화되는 아파트로 거듭날 수 있게 도움을 줄 건설사를 선정하려고 한다. 우리 구역이 갖고 있는 주거 환경 장점을 살리는 동시에 고부가가치 제고에 중점을 두고 철저한 자료 분석을 조합원들에게 제공해 최적의 시공자를 선택할 수 있게 할 생각이다.
-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웠던 점과 그 해결책은 무엇이었는지/
당 조합은 앞으로 더 험난하고 어려운 과정이 시작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조합원이 바라는 사업성을 어떻게 충족시킬 수 있을까라는 생각부터 현재 1단지와 2단지를 나눠서 정비계획 수립된 것을 어떻게 변경을 해 향후 조합원들이 입주해 편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까지 많은 부분들을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다. 현재 정비계획 상 정문 출입문에 따른 교통 문제가 예상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한 해결책을 오랜 기간부터 계획해 마련됐다. 주변과의 민감한 부분이기에 미리 말씀 드릴 수 없어 양해를 구한다. 분명 잘 해결되리라 생각한다.
- 향후 사업일정과 계획은/
내년 2월 정기총회 및 시공자선정총회를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 건축심의, 2021년 2월 사업시행인가, 9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하고 2022년 8월에 공사 착공 및 일반분양에 들어가 2025년 8월 공사완료를 구상하고 있다.
- 원활한 사업을 위해 현재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면/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지정 변경을 통해 용적률을 상향시켜 조합원들의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있다. 최대한 조합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아파트를 선사하는 것이 조합장으로서의 숙명이라고 생각한다.
- `가오동1구역`이 누리는 입지적 장점 및 개발 호재는/
대전시 동구의 새로운 중심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본다. 대형마트 및 상권이 동구 주심으로 형성돼 있고 유동인구도 증가하는 추세다. 동구청이 도보로 10분권 내에 있으며 대전의 남쪽에 위치해 있어 충북 옥천, 금산으로 나가는 길목에 자리 잡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변 가오동 택지개발로 신축된 아파트들이 10년을 넘어가서 새로운 아파트로 이동할 것으로 현재 예상하고 있다. 교통은 승용차 이용 시 고속도로 톨케이트가 5분 이내로 판암, 남대전 두 곳이 인접해 있으며 대전지하철의 경우 도보로 10분 거리에 판암역이 있다. 또한 식장산을 옆에 두고 있어 맑은 공기, 창문을 통해 개절의 변화를 만끽 할 수 있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88.57%였던 재건축 동의율이 창립총회 이후 동의서 제출로 현재 90.1%다. 앞으로 약 40명의 토지등소유자들만 동의하시면 동의율 100%를 달성할 수 있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니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 재건축사업은 동의를 하지 않으면 권리와 의무가 없음을 인지하시고 항상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무엇보다 사업 진행 과정에서 행여 잘못 들었거나 이해가 안 되는 부분 또는 의심 가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 사무실을 방문해 확인했으면 한다. 우리들의 사업인 만큼 관심과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
[아유경제=김진원 기자] 대전광역시 가오동1구역 재건축사업이 시공자 선정을 향한 도전을 알렸다.
지난 11월 27일 가오동1구역 재건축 정비사업조합(조합장 엄상현ㆍ이하 조합)은 시공자 선정을 위한 입찰공고를 냈다. 이달 5일 오후 2시 구역 인근 동부새마을금고에서 현장설명회(이하 현설)를 개최했다. 그 결과, 3개 업체가 참여해 관심을 보였다.
이날 현설에 참여한 건설사는 ▲두산건설 ▲계룡건설 ▲코오롱글로벌 등 총 3곳으로 파악됐다.
현설에 다수 건설사의 참여가 이뤄짐에 따라 조합은 오는 26일 오후 2시에 현설과 같은 장소에서 입찰을 마감한다는 구상이다.
일반경쟁입찰 방식으로 진행되는 이번 입찰에 참여를 원하는 업체는 현설에 반드시 참석해야 하며 입찰보증금 30억 원 중 29억 원을 현금 또는 보증증권으로 제출해야 한다. 공동참여(컨소시엄)는 불가하다.
가오주공아파트(460가구)는 1985년 준공돼 건축년도가 30년이 넘은 곳으로 아파트 옥상층 누수ㆍ동파이프배관 누수 등 문제점이 많아 재건축이 시급한 상황이라는 게 업계의 평가다.
이곳은 2015년 8월 7일 대전시가 `2020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을 변경 고시하면서 추진단계를 조정하고 높은 주민 동의율(77%)로 정비계획을 수립한 후 주거환경 질을 높이기 위해 안전진단비용 2억3200만 원을 시로부터 지원받은 바 있다.
한편, 이 사업은 대전 동구 대전로448번길 11(가오동) 일원 3만4137㎡에 용적률 250% 이하를 적용한 지하 2층~지상 35층 규모의 공동주택 8개동 714가구 및 부대복리시설 등을 신축할 계획이다.
[인터뷰] 가오동1구역 엄상현 조합장
"법 지키면서 최대한 빠르게 최대 이익 끌어낼 것"
"다른 단지와 차별화 원해… 맞춤형 시공자 선정 `예고`"
이달 5일 본보는 시공자 선정을 앞둔 가오동1구역 재건축의 `선장` 엄상현 조합장과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과거 한 차례 재개발사업을 이끈 바 있는 엄 조합장은 "가오동1구역 조합원들에게 좋은 선물을 줄 수 있는 건실하고 특색 있는 시공자를 선정할 계획"이라고 힘줘 말한다.
다음은 엄 조합장의 일문일답.
- `가오동1구역` 재건축사업을 추진하게 된 이유와 과정은/
본인은 과거 대전 대성동2구역(재개발)의 조합장을 역임한 경력이 있다. 법인 해산 후 준비위원회를 구성해 토지등소유자님들의 재건축 진행에 대한 교육도 하고 견학도 다녔다. 그러던 와중에 신축아파트로 입주를 계획했고 때마침 주변의 건유로 이곳 가오동1구역 재건축사업을 시작하게 됐다. 사실 우리 구역에는 2곳의 준비위원회가 있었다. 그러나 재건축 정비사업조합 설립추진위원회(이하 추진위) 구성동의서 징구율 50% 이상을 먼저 달성하는 곳에 추진위 승인을 내주겠다는 행정관청의 행정 지도로 먼저 추진위 신청을 완료해 올해 2월 1일 가오동1구역 추진위 승인을 받았다. 이후 지난 9월 7일 조합창립총회를 개최해 80%의 지지율로 조합장에 당선됐다. 아시다시피 현재 시공자 선정을 위한 절차 중에 있다.
- 성공적인 시공자선정총회를 위한 전략이나 중점을 두고 있는 부분은/
먼저 당 조합은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을 철저히 지키는 것을 원칙으로 하고 있다. 재건축사업은 조합원들 개개인 모여 진행하는 민간사업이지만 공익사업이기도 하다. 하자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을 사전에 차단시키고 이행절차를 지키면서 그 의견들을 집약해야 한다. 결국 시간과의 싸움이나 다름없는 재건축사업을 빠른 시간에 끝낼 수 있도록 임원진 그리고 대의원들과 조합원들의 뜻을 한곳으로 모아 최대의 이익을 창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우리 구역이 여타 다른 단지들과 차별화되는 아파트로 거듭날 수 있게 도움을 줄 건설사를 선정하려고 한다. 우리 구역이 갖고 있는 주거 환경 장점을 살리는 동시에 고부가가치 제고에 중점을 두고 철저한 자료 분석을 조합원들에게 제공해 최적의 시공자를 선택할 수 있게 할 생각이다.
- 사업을 추진하면서 어려웠던 점과 그 해결책은 무엇이었는지/
당 조합은 앞으로 더 험난하고 어려운 과정이 시작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조합원이 바라는 사업성을 어떻게 충족시킬 수 있을까라는 생각부터 현재 1단지와 2단지를 나눠서 정비계획 수립된 것을 어떻게 변경을 해 향후 조합원들이 입주해 편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까지 많은 부분들을 고민하고 연구하고 있다. 현재 정비계획 상 정문 출입문에 따른 교통 문제가 예상되고 있다. 이 부분에 대한 해결책을 오랜 기간부터 계획해 마련됐다. 주변과의 민감한 부분이기에 미리 말씀 드릴 수 없어 양해를 구한다. 분명 잘 해결되리라 생각한다.
- 향후 사업일정과 계획은/
내년 2월 정기총회 및 시공자선정총회를 시작으로 같은 해 10월 건축심의, 2021년 2월 사업시행인가, 9월 관리처분인가를 득하고 2022년 8월에 공사 착공 및 일반분양에 들어가 2025년 8월 공사완료를 구상하고 있다.
- 원활한 사업을 위해 현재 해결해야 할 과제가 있다면/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지정 변경을 통해 용적률을 상향시켜 조합원들의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쾌적하고 편리한 주거환경을 만들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가득 차있다. 최대한 조합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아파트를 선사하는 것이 조합장으로서의 숙명이라고 생각한다.
- `가오동1구역`이 누리는 입지적 장점 및 개발 호재는/
대전시 동구의 새로운 중심으로 부각되고 있다고 본다. 대형마트 및 상권이 동구 주심으로 형성돼 있고 유동인구도 증가하는 추세다. 동구청이 도보로 10분권 내에 있으며 대전의 남쪽에 위치해 있어 충북 옥천, 금산으로 나가는 길목에 자리 잡고 있다는 장점이 있다. 주변 가오동 택지개발로 신축된 아파트들이 10년을 넘어가서 새로운 아파트로 이동할 것으로 현재 예상하고 있다. 교통은 승용차 이용 시 고속도로 톨케이트가 5분 이내로 판암, 남대전 두 곳이 인접해 있으며 대전지하철의 경우 도보로 10분 거리에 판암역이 있다. 또한 식장산을 옆에 두고 있어 맑은 공기, 창문을 통해 개절의 변화를 만끽 할 수 있다.
- 조합원들에게 당부하고 싶은 말은/
88.57%였던 재건축 동의율이 창립총회 이후 동의서 제출로 현재 90.1%다. 앞으로 약 40명의 토지등소유자들만 동의하시면 동의율 100%를 달성할 수 있기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니 많은 협조 부탁드린다. 재건축사업은 동의를 하지 않으면 권리와 의무가 없음을 인지하시고 항상 관심을 가져주시길 바란다. 무엇보다 사업 진행 과정에서 행여 잘못 들었거나 이해가 안 되는 부분 또는 의심 가는 부분이 있으면 언제든 사무실을 방문해 확인했으면 한다. 우리들의 사업인 만큼 관심과 협조가 반드시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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