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유경제=손서영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오늘(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14년간 운영했던 가게인 `이태원 마이타이`가 오는 9일까지만 영업을 하고 문을 닫는다는 글을 게재했다.
홍씨는 이태원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기 이전부터 식당을 개업해 뛰어난 사업 감각을 보였다. 특히 이태원에만 1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해 해당 상권이 알려지는 데 있어 홍씨의 영향력이 컸다는 평가도 받았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일대 상권의 `젠트리피케이션`이 지독하다고 표현한 바 있다. 뛰어난 사업 감각과 센스 있는 인테리어 감각으로 가게를 운영해왔던 홍씨도 이를 피해 갈 수는 없었다. `젠트리피케이션`은 낙후된 구도심에 대한 개발이 가속되고 임대료가 크게 올라 원래 입주해 있던 원주민들이 바깥으로 내몰리는 현상을 말한다.
홍씨도 이태원에 위치한 건물들을 빌려 식당들을 운영한 임차인으로서 높아진 임대료를 더 이상 감당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최근 국회에서는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인해 소상공인의 생존권이 위협받자 지역상권 활성화 대책법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하기도 했다.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사회적 비판이 거세지는 와중에도 `핫플레이스`로 불리는 서촌, 연남동, 망원동 등의 경우 임대료 폭등으로 인해 여전히 몸살을 앓고 있다.
홍씨는 지난 1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태원 거리가 죽어가는 이유에서 `임대료 폭등`을 빼놓을 수 없다"며 "처음 이태원에서 가게를 시작할 때만 해도 전세금 5000만 원에 월 임대로 200만 원으로 시작했다면, 지금은 전세금 1억5000만 원에 월 임대료 850만 원으로 올라 결국 무일푼으로 쫓겨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씨는 "가게 내부 하나하나 제가 다 만들어 놓은 공간인데 이제 없어진다는 것이 참 슬프다"면서도 "이 공간을 들린 모든 이들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전하고 싶고 이태원에 마지막으로 남은 `마이첼시`, 구리에 위치한 `마이첼시`와 경리단길의 `마이스카이`를 많이 사랑해 달라"고 덧붙였다.
[아유경제=손서영 기자] 방송인 홍석천이 오늘(6일) 인스타그램을 통해 자신이 14년간 운영했던 가게인 `이태원 마이타이`가 오는 9일까지만 영업을 하고 문을 닫는다는 글을 게재했다.
홍씨는 이태원이 `핫플레이스`로 떠오르기 이전부터 식당을 개업해 뛰어난 사업 감각을 보였다. 특히 이태원에만 10여 개의 매장을 운영해 해당 상권이 알려지는 데 있어 홍씨의 영향력이 컸다는 평가도 받았다.
그러나 일부 전문가들은 일대 상권의 `젠트리피케이션`이 지독하다고 표현한 바 있다. 뛰어난 사업 감각과 센스 있는 인테리어 감각으로 가게를 운영해왔던 홍씨도 이를 피해 갈 수는 없었다. `젠트리피케이션`은 낙후된 구도심에 대한 개발이 가속되고 임대료가 크게 올라 원래 입주해 있던 원주민들이 바깥으로 내몰리는 현상을 말한다.
홍씨도 이태원에 위치한 건물들을 빌려 식당들을 운영한 임차인으로서 높아진 임대료를 더 이상 감당하지 못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최근 국회에서는 `젠트리피케이션`으로 인해 소상공인의 생존권이 위협받자 지역상권 활성화 대책법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하기도 했다.
`젠트리피케이션`에 대한 사회적 비판이 거세지는 와중에도 `핫플레이스`로 불리는 서촌, 연남동, 망원동 등의 경우 임대료 폭등으로 인해 여전히 몸살을 앓고 있다.
홍씨는 지난 1월 tbs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이태원 거리가 죽어가는 이유에서 `임대료 폭등`을 빼놓을 수 없다"며 "처음 이태원에서 가게를 시작할 때만 해도 전세금 5000만 원에 월 임대로 200만 원으로 시작했다면, 지금은 전세금 1억5000만 원에 월 임대료 850만 원으로 올라 결국 무일푼으로 쫓겨났다"고 설명했다.
한편, 홍씨는 "가게 내부 하나하나 제가 다 만들어 놓은 공간인데 이제 없어진다는 것이 참 슬프다"면서도 "이 공간을 들린 모든 이들에게 고마움의 마음을 전하고 싶고 이태원에 마지막으로 남은 `마이첼시`, 구리에 위치한 `마이첼시`와 경리단길의 `마이스카이`를 많이 사랑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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