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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경제] LG화학-GM, 2조7000억 규모 전기차 배터리셀 법인 설립
repoter : 박휴선 기자 ( au.hspark92@gmail.com ) 등록일 : 2019-12-06 17:59:42 · 공유일 : 2020-01-17 16:28:07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LG화학이 글로벌 자동차 업체 제너럴모터스(GM)와 미국에 전기차 배터리셀 합작법인을 세운다.

LG화학은 지난 5일(현지시간) 미국 미시간 주에 위치한 GM 글로벌테크센터에서 메리 바라 GM 회장과 신학철 LG화학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합작법인 설립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설립되는 합작법인은 양사가 각 1조 원씩 출자했고, 단계적으로 총 2조7000억 원을 투자해 30GWh 이상의 생산능력을 확보할 계획이다. 공장은 오하이오 주 로즈타운 지역에 설립되며 내년 중순에 착공한다. 양산된 배터리셀은 GM의 차세대 전기차에 공급된다.

그동안 LG화학은 GM이 2009년 출시한 세계 첫 양산형 전기차인 쉐보레 볼트의 배터리 단독 공급업체로 선정된 이후 약 10여 년간 GM에 배터리를 공급해왔다. 이번에 GM의 합작법인 파트너로 선정된 것에 대해 LG화학은 전기차 배터리의 품질과 양산 능력을 인정받은 결과라고 설명했다.

LG화학 관계자는 "GM과의 합작법인 설립은 단순한 협력을 넘어, 배출가스 없는 사회를 이뤄내고 친환경차 시대로의 변혁을 이끌 여정의 시작"이라며 "양사의 기술이 결합해 배터리 가격은 개선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LG화학의 현재 글로벌 전기차 배터리 생산 능력은 약 70GWh 수준이며 2024년까지 전체 배터리 사업 매출을 30조 원을 넘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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