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구로구(청장 이성)는 내년 1월 1일자로 기존 오류2동을 분리해 행정동 `항동(航洞)`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1980년 구로구가 영등포구에서 분리돼 구가 됐을 때 가리봉1동에서 현재 금천구 가산동인 가리봉3동을 신설한 이후 처음이다. 이로써 구로구의 행정동은 16개다.
구로구의 서남쪽에 위치한 항동은 1890년대 `항리`라는 명칭의 마을이 형성된 이후 오늘날 법정동인 `항동`으로 이어졌다. 아파트와 농지가 혼재된 도농복합지역으로 거주 인구가 많지 않아 행정구역상으로는 오류2동 관할에 속해 있었다.
그러던 중 2010년 정부의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과 함께 항동 개발이 추진되면서 공공 3368가구, 민간 1735가구 등 총 11개 단지 5103가구의 아파트 단지 조성이 확정됐고 2016년 착공에 들어갔다.
해당 단지에는 작년 11월 384가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입주가 진행돼 현재 3600여 가구가 이사를 마쳤다. 기존 항동 거주자를 포함해 현재 인구는 총 1만2338명이 됐고, 입주 완료 시점인 내년 6월에는 1만7000여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행정구역 개편은 항동 지역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조성으로 인한 인구 증가에 맞춰 늘어나는 행정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이뤄졌다"며 "항동의 인구 급증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생활 여건이 신속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롭게 문을 여는 `항동주민센터`는 내년 1월 2일부터 신 청사 건립이 완료되는 2022년 4월까지 서해안로 2102(항동) 솔보프라자 3층에 위치한 임시 청사에서 운영된다.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구로구가 40년 만에 새 행정동인 `항동`을 신설한다.
서울 구로구(청장 이성)는 내년 1월 1일자로 기존 오류2동을 분리해 행정동 `항동(航洞)`을 신설한다고 밝혔다. 1980년 구로구가 영등포구에서 분리돼 구가 됐을 때 가리봉1동에서 현재 금천구 가산동인 가리봉3동을 신설한 이후 처음이다. 이로써 구로구의 행정동은 16개다.
구로구의 서남쪽에 위치한 항동은 1890년대 `항리`라는 명칭의 마을이 형성된 이후 오늘날 법정동인 `항동`으로 이어졌다. 아파트와 농지가 혼재된 도농복합지역으로 거주 인구가 많지 않아 행정구역상으로는 오류2동 관할에 속해 있었다.
그러던 중 2010년 정부의 3차 보금자리주택지구 지정과 함께 항동 개발이 추진되면서 공공 3368가구, 민간 1735가구 등 총 11개 단지 5103가구의 아파트 단지 조성이 확정됐고 2016년 착공에 들어갔다.
해당 단지에는 작년 11월 384가구를 시작으로 순차적으로 입주가 진행돼 현재 3600여 가구가 이사를 마쳤다. 기존 항동 거주자를 포함해 현재 인구는 총 1만2338명이 됐고, 입주 완료 시점인 내년 6월에는 1만7000여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구로구 관계자는 "이번 행정구역 개편은 항동 지역 대규모 공공주택지구 조성으로 인한 인구 증가에 맞춰 늘어나는 행정 수요에 대처하기 위해 이뤄졌다"며 "항동의 인구 급증에 따른 불편을 최소화하고 각종 생활 여건이 신속하게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새롭게 문을 여는 `항동주민센터`는 내년 1월 2일부터 신 청사 건립이 완료되는 2022년 4월까지 서해안로 2102(항동) 솔보프라자 3층에 위치한 임시 청사에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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