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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유경제_경제] IMF, 우크라이나에 6조5000억 원 구제금융 지원 성명발표
repoter : 박휴선 기자 ( au.hspark92@gmail.com ) 등록일 : 2019-12-13 17:24:09 · 공유일 : 2020-01-17 16:34:17


[아유경제=박휴선 기자] 국제통화기금(IMF)이 우크라이나에 6조5000억 원 규모의 구제금융을 지원하기로 합의했다는 성명을 발표했다. 이번 합의는 실무 단계로 IMF 집행이사회의 승인을 거쳐야 한다.

크리스탈리나 게오르기에바 IMF 총재는 지난 7일(현지시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과 통화한 뒤 성명을 통해 "IMF 실무진과 우크라이나 정부가 새롭게 3년 짜리 40억 특별인출권(SDR)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합의했다"고 말했다. IMF의 40억 SDR은 55억 달러에 해당한다.

당초 IMF는 작년 12월 우크라이나 정부에 39억 달러를 1년 만기로 빌려줬고, 2014년 정권교체 혁명 이후 러시아와 갈등 관계에 들어가면서 정치ㆍ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우크라이나는 올해 8월부터 이 프로그램을 대체할 수 있는 장기 구제금융을 요청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구제금융은 선결 과제 이행에 따라 조건부로 집행될 것"이라며 "젤렌스키 대통령과 나는 우크라이나의 경제적 성공이 법치 강화, 사법 정의 증진, 경제 기득권 축소 등에 달려 있다는 데 동의했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의 핵심은 부패 척결이 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온다. 국제투명성기구에 따르면 작년 우크라이나의 부패인식지수는 180개국 중 120위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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